550억 대작 게임 '리프트' 국내 상륙

북미서 WOW 제쳐, 올해 가장 인기 있는 게임

등록일 2011년04월19일 11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왕좌를 위협하며 북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MMORPG <리프트>가 드디어 국내에서 선보인다.

CJ E&M(Entertainment & Media) 게임즈(부문대표 남궁훈)가 서비스하는 게임포털 넷마블이 트라이온 월드(대표 Lars Buttler, 라스버틀러)와 <리프트: 플레인즈 오브 텔라라(RIFT: Planes of Telara, 이하 리프트)>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기간만 5년, 총 5천만 불(55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한 <리프트>는 정식 서비스 전 진행한 테스트에서 이미 100만 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보이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리프트>는 북미/유럽의 유력 게임 매체 MMORPG.COM에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제치고 지난 1월부터 4달 연속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작품성과 인기를 입증 받았다.

<리프트>는 우주와 판타지가 혼합된 세계 ‘텔라라’를 배경으로 신실한 종교인인 ‘가디언’과 기술을 숭상하는 ‘디파이언트’ 간 두 양대 세력의 충돌을 주제로 삼은 판타지 MMORPG다.

두 세력의 다툼은 물론 끊임없이 발생하는 균열인 ‘리프트’를 통해 침공하는 공동의 적에 맞서 싸우는 등 ‘텔라라’의 운명을 건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또 개개인의 특징에 맞게 직업과 역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유로운 소울 시스템과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CJ E&M 남궁훈 게임부문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리프트>를 드디어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온라인게임의 최강국인 국내에서도 멋진 게임 <리프트>를 성공시켜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라이온 월드 라스버틀러 대표는 “국내 최대 종합미디어그룹 CJ E&M을 통해 한국에서 서비스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리프트>는 초기부터 한국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개발된 만큼 한국 이용자들에게 인정 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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