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를 담당하고 다담게임이 개발한 <H2(Heros Horizon)>(이하 H2)이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H2>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2D횡스크롤 게임을 온라인화 했으며 화려한 액션, 호쾌한 타격감, 역동적인 스테이지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에서 공개될 콘텐츠는 4가지의 테마와 26개에 다르는 스테이지(일반스테이지 24개, 보너스 스테이지 2개)를 공개하며 30레벨까지의 서비스가 계획되어 있다. 이 중 첫 번째 테마인 오즈마 타운의 '오즈마레이드'와 '오즈마 로스트 포레스트' 스테이지를 통해 <H2>만의 SF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 소개
<H2>에선 현재까지 뱀프, 검사, 파이터, 메카닉 캐릭터가 공개되었지만 이번 테스트에선 뱀프, 검사, 메카닉의 3가지 캐릭터만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뱀프는 채찍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변신술과 소환술을 이용한 화려한 공격이 특징이며 검사는 검을 이용한 신속하고 다양한 스킬 공격을 구사한다. 마지막으로 메카닉은 뛰어난 파괴력과 방어력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파츠(parts)장착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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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마 레이드
<H2>는 아케이드, 던전, RPG형의 3가지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는데 이번 테스트에서는 아케이드와 던전형 스테이지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오즈마 레이드'는 아케이드 스테이지로 오락실용 횡 스크롤 액션 방식과 마찬가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게임방식을 가지고 있다.
'오즈마 레이드'는 현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브젝트와 지형을 이용하여 전투를 하게 된다. <H2>의 아케이드 형 스테이지의 특징은 스테이지 구간별로 지형이 변화거나 다양한 형태로 몬스터가 난입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는 점인데 건물 뒤에 숨어있던 몬스터가 화면 밖에서 뛰어 들어오거나 화면 밖에서 갑자기 나타나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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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는 스테이지 진행 중 자동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오즈마 레이드'에서는 유저가 몬스터에게 포위되고, 라인베커즈(격투부) 주장 플랭커(NPC)가 등장해 플레이어를 도우며 같이 전투를 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퀘스트 및 맵의 특성에 따라 이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해도 지루함을 덜 느낄 수 있다.
<H2>에는 아케이드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애물과 트랩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통한 게임 플레이에 변수가 생기며 집중력을 요구하게 된다.
'오즈마 레이드' 스테이지의 보스 '엑슬러'는 거대 도끼를 갖고 강력한 대시 점프 공격을 한다. 처음에는 엑슬러의 공격 패턴 자체가 단순해서 어렵지 않지만 '엑슬러'의 체력에 따라 공중에서 기름통과 지뢰가 떨어지는 등 패턴이 변하게 되고 난이도가 상승하며 지속적으로 부하가 나타나 유저들을 괴롭힌다.
기름통과 지뢰는 일정 패턴으로 떨어지니, 엑슬러의 부하들은 폭발하는 기름통과 지뢰를 이용해서 제거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기름통이 떨어지면 기름통 위로 올라가 지뢰를 피하고, 지뢰가 없어지면 다시 기름통이 폭발하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면 되며 처음엔 다소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엑슬러를 빠르게 공략할 수 있다.
오즈마 로스트 포레스트
'오즈마 로스트 포레스트'는 오즈마 타운 테마의 3번째 스테이지다. '오즈마 레이드'와 같이 아케이드형 스테이지이지만 다른 스테이지와 다르게, 상/하로는 이동이 안되며, 오직 좌/우/점프로만 이동이 가능한 선형 지형 스테이지로 색다른 전투 재미를 준다. '오즈마 로스트 포레스트'는 오즈마 타운 외각에 있는 숲을 배경을 하고 있으며, 숲에 있는 나무에 올라 전투를 하거나 회피하며 플레이를 해야 한다.
선형지형은 평면지형과 다르게 좌/우/점프로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형을 잘 활용해야 한다. 특히 높은 곳에서 생성되며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는 하이구울을 조심해야 한다. 되도록 파티플레이를 통한 역할 분담 플레이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는 공격을 피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1순위로 처리해야 된다.
숲을 지나면 갈대 숲에 도착하게 되는데 갈대 숲은 올라갈 수 있는 지형이 없고, 갑자기 화면으로 돌진해오는 돌진형 몬스터들을 조심해야 하는데 점프를 해서 피하거나 원거리 공격을 통한 차단으로 진행하면 된다.
갈대 숲을 지나면 숲을 파괴하고 있는 '파이어스'를 볼 수 있다. '파이어스'는 '오즈마 로스트 포레스트' 스테이지의 보스로, 화염방사기를 이용해서 유저를 공격한다. 화염방사기는 원거리 공격이기 때문에 까다롭지만, 나무 지형을 이용하면 쉽게 회피할 수 있다.
화려하고 파괴적인 스킬을 앞세워 2D횡스크롤 게임의 '종결자'를 지향하는 <H2>의 첫 테스트 기간동안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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