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FPS 게임 '오버워치'와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위 싸움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글로벌 리그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인기 여파로 1위 오버워치를 2위로 내리고 1위에 이름을 올린 리그 오브 레전드은 '게임트릭스 10월 종합랭킹' 2위에 여전히 머무르고 있지만 1위 오버워치와 PC방 점유율에서 단 1%대의 차이를 보이며 바짝 따라붙었다.
한편 '리니지'의 경우 전달대비 PC방 사용량이 32.9%증가하여 2단계 상승한 7위에 랭크되었으며 반대로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전달 대비 PC방 사용량이 32.8%감소하여 2단계 하락한 9위에 이름을 올리며 리니지와 자리를 교체했다.
10~20위권 게임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EOS'의 진입이 눈에띈다. 지난 10월 13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EOS'는 많은 유저들의 관심속에 주간 차트 2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EOS'는 10월 종합랭킹에서도 17위에 랭크되며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OS'의 영향으로 '검은사막'의 경우 전달대비 PC방 사용량이 3.4%감소하여 1단계 하락한 18위에 올랐으며, '워크래프트3', '리니지2', '사이퍼즈', '스타크래프트2', '카트라이더'의 경우 순위 변동없이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다.
이 외에도 장수 FPS 게임 '스페셜포스'의 경우 전달대비 PC방 사용량이 12.5%감소하여 2단계 하락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