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에 PVP와 PVE를 망라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4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서머너즈 워 3주년을 기념한 유저행사 '서머너즈 파티'를 열고 준비중인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는 출시 후 3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며 글로벌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한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이날 행사에서는 컴투스에서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이주환 게임제작본부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유저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투스가 준비중인 서머너즈 워의 업데이트 방향을 살펴보면 신규 호문쿨루스, 몬스터, 마법제작 아이템, 이계던전 밸런스 조정 등 기본적인 내용에 더해 PVP 콘텐츠 '월드아레나'의 발전, 유저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길드 콘텐츠 확충, 새로운 PVE 콘텐츠 '차원홀' 추가 등 전방위를 커버하고 있다
이주환 본부장은 "월드아레나가 발전하면 세계 지역별 대회를 열고 세계 고수들이 모여 결선을 벌이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서머너즈 워 PVP를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길드 콘텐츠는 길드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협동과 경쟁 투트랙으로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다.
협동 측면에서는 길드원 협동 콘텐츠를 추가해 길드 소속감 및 효용성을 키우고 길드 접근성도 강화해 유저들의 교류를 도울 계획이다. 경쟁 면에서는 길드 공성전을 추가해 길드전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길드 공성전에는 동시에 3개 길드가 참여해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이주환 본부장은 "서머너즈 워가 업데이트도 조금 느리고 운영 면에서도 유저 여러분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모습을 못 보여드린,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게임이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3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저희가 지키려 한 가치에 유저 여러분이 호응하고 공감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서머너즈 워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의 유저가 참여해 업데이트 발표를 듣고 이벤트 대전, 퀴즈 이벤트 등 준비된 행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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