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 주에는 다수의 콘솔 및 멀티플랫폼 게임과 모바일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니어 오토마타' PS4 한국어판과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 '아웃라스트2' 등 걸출한 콘솔 게임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주에는 네오위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게임 2종을 연달아 선보인다. 24일에는 모바일 SRPG '브라운더스트'가 정식 출시되며, 다음날인 25일에는 인기 웹툰 '노블레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이 정식 출시된다.
특유의 분위기와 설정으로 공포게임계에 한 획을 그었던 '아웃라스트'의 정식 후속작 '아웃라스트2'가 26일 멀티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되며, 같은 날에는 게임빌의 신작 모바일 SRPG '워오브크라운'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어 27일에는 지난 2월 23일 출시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한 '니어: 오토마타'의 PS4 한국어판과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가 정식 발매된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NDC(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7'이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리며, 30일에는 최고의 '던전앤파이터' 및 '사이퍼즈' 유저를 가리는 대회 '액션토너먼트 2017 SPRING' 결승전이 열린다.
게임포커스는 4월 넷째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 및 게임 관련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정식 출시 (24일, 모바일)
4월 넷째 주 게임 출시 일정의 시작을 알리는 게임은 바로 네오위즈가 개발한 모바일 SRPG '브라운더스트'다.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오늘(24일) 동시 론칭한 '브라운더스트'는 깊이 있는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있는 턴제 방식의 SRPG다.
유저는 용병단의 단장이 되어 마치 체스 같은 보드게임을 즐기듯이 특정 칸 안에 캐릭터들을 배치해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이때, 적과 아군의 공격 순서와 스킬 범위, 지원 효과 등이 각 용병마다 모두 다르므로 이를 모두 고려해 가장 강력한 진형을 설정해야 한다.
'아웃라스트2' 정식 발매 (26일, 멀티플랫폼)
26일에는 레드배럴스의 대표 공포게임 '아웃라스트'의 정식 후속작 '아웃라스트2'가 멀티플랫폼으로 발매된다.
정신병동을 취재하는 저널리스트의 시점을 사실적이고 공포스럽게 풀어낸 전작에 이어, 정식 후속작 '아웃라스트2'는 1978년 남아메리카에서 실제 있었던 '존스타운 대학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인 블레이크 랭거만은 1편의 주인공과 같이 저널리스트로서, 같은 저널리스트인 아내와 함께 아리조나 사막을 탐사하던 도중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를 겪는다. 플레이어는 블레이크 랭거만이 되어 실종된 아내를 찾고, 황무지에 존재하는 미지의 마을을 탐사해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게임빌 '워오브크라운' 정식 출시 (26일, 모바일)
같은 날인 26일에는 게임빌이 '별이되어라!'의 뒤를 이을 새로운 모바일 SRPG '워오브크라운'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워오브크라운'은 '당신의 운명을 바꿀 턴과 무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SRPG로, 고저 차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와 2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뛰어난 연출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정식 출시 전 진행한 파이널 CBT에 약 5만 명의 테스터가 몰린 바 있으며, 해외 유저 비율이 86%에 이를 정도로 해외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네오위즈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 정식 출시 (27일, 모바일)
'브라운더스트'에 이어 네오위즈가 야심 차게 준비한 모바일 RPG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이 25일 소프트론칭 후 27일 정식 출시된다.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은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웹툰 '노블레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로, 기존의 웹툰 스토리와 등장 캐릭터들을 게임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적을 정해 집중 공격하거나 적의 공격을 간단한 조작만으로 회피하는 등 부대 전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양대 앱 마켓에 27일 정식 출시되는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은 25일 소프트 론칭을 통해 200여 개의 스테이지와 PVP 콘텐츠 '피의 전장', 디펜스 콘텐츠 '수호전장', 길드 시스템 '가문' 등을 모두 즐겨볼 수 있다.
'니어: 오토마타' 한국어판 정식 발매 (27일, PS4)
지난 2월 말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니어: 오토마타'가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정식 발매 된다.
오는 27일 PS4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되는 '니어: 오토마타'는 '베요네타', '메탈 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등의 액션 게임을 개발한 플래티넘 게임즈와 스퀘어에닉스가 함께 선보이는 액션 RPG다.
특히, 이번 '니어: 오토마타'에서는 전작 '니어: 레플리칸트'의 디렉터 요코오 타로가 이번 작에서도 디렉터를 맡았으며, 그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어두운 스토리 그리고 액션 게임의 명가로 발돋움한 플래티넘 게임즈의 액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 한국어판 정식 발매 (27일, PSVR)
같은 날인 27일에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VR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가 정식 발매된다.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는 '철권' 시리즈의 하라다 카츠히로 PD가 개발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지난 2014년 E3 현장에서 처음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미야모토 히카리'의 부모님이 고용한 가정교사가 되어, 일주일 동안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그녀의 성적을 올려야 한다. 가르치는 내용에 따라 성장 방향성이 달라지고, 성적에 따른 다양한 엔딩도 존재한다.
특히,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는 360도 전방향의 3D 공간이 구현되어 있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깊은 몰입감과 캐릭터가 실제로 눈 앞에 존재하는 듯한 실재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게임 행사 일정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017)' 개막 (25일~27일)
이번 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7'이 판교 넥슨 사옥에서 3일 동안 열린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 2007년 사내 행사로 처음 시작돼 업계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로 성장한 국내 주요 게임행사 중 하나다.
이번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7'에는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운영, 사업 및 마케팅은 물론 VR과 인디게임 관련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VR 체험부스와 게임 음악 거리공연, 넥슨 아트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넥슨 '액션 토너먼트 2017 SPRING' 결승전 (30일)
이번 주 일요일인 30일에는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e스포츠 리그 '액션토너먼트 2017 SPRING'의 결승전이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액션토너먼트'는 '챌린저스(온라인 예선)', '마스터즈(오프라인 예선)', '파이널(오프라인 결승)' 등 3단계의 세부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연 4회 시즌으로 개최된다.
총 상금 3,9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액션토너먼트'의 결승전 '던전앤파이터' 부문은 3라운드 2선승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1,500만 원의 상금과 1,500만 '세라'를 획득하게 된다. 더불어 '사이퍼즈' 부문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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