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형제가 점령하고 있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지난 27일 출시 된 다크어벤저3가 예상보다 뛰어 넘는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8월 1일에는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카카오의 모바일 야심작 '음양사 for kakao'까지 출시 될 예정이어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흥행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주목된다.
넷이즈가 개발한 음양사는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게임으로 고대 동양풍의 아름다운 세계관과 그래픽, 국내 대표 성우 40여 명이 참여한 스토리 더빙과 아름다운 OST를 포함한 방대한 게임 콘텐츠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는 150만 명 이상이 사전 예약에 참가해 일찌감치 흥행돌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카카오는 음양사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서비스와는 다른 한국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언어를 한글로 번역한 것은 물론 음성 또한 한국 성우를 기용해 이 게임이 자랑하는 게임 스토리의 집중도를 높였다. 아울러 음양사는 홍보모델로 아이유를 선정하고 아이유의 음양사 OST 공개와 특별한 CF를 공개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한편, 음양사는 사전예약에 참가한 유저들에게 튜토리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식신 '설녀'의 코스튬과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음양사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