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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 2017 서머' 던파 우승자 진현성 "어릴때 부터 꿈꾸던 우승, 너무 기쁘다"

2017년08월10일 10시4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의 e스포츠 대회 액션토너먼트 2017 SUMMER 파이널(이하 액토 2017 서머 파이널)'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의 설움을 딛고 우승에 성공했다.

평소 스마트한 게임 플레이와 냉철한 판단력이 호평을 받았던 진현성은 이번 결승전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 우승에 성공했다.

게임포커스는 진현성에게서 이번 대회 우승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어릴 때부터 꿈꾸던 '액션 토너먼트'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 액션 토너먼트에 도전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 보니 제 인생에서 잘한 선택 같다.

경기 전 많은 사람들의 “당연히 진현성이 우승할꺼다”라는 평가가 부담되지 않았나
솔직히 부담을 많이 느꼈다. 그 때문에 1라운드에서는 내 스타일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2라운드에서는 나름 잘했다고 생각한다.

김창원 선수는 액토 출전 경험이 많은 만큼 노련한 편이다
그런 것 같다. 김창원 선수가 경기 내내 멘탈 부분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 같다. 강한 공격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노려 오는게 부담스러웠다.

한 라운드 만에 상대의 전략과 움직임을 간파한 것 같다
내 플레이 스타일이 상대방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그 흐름에 맞추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한 번 당한 것은 다시 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만큼 상대방도 내 움직임에 맞추지 않는다면 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스타일이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만난 김태환 선수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김태환 선수는 저도 인정할 정도로 실력자다. 김태환 선수도 나를 잘 아는 만큼 내 방식이 안 통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김태환 선수만 아니면 다른 선수들은 내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액션 토너먼트 던파 부문은 우승자가 다음 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진현성 선수는 어떻게 될 것 같은가
다음 시즌 솔직히 밸런스 패치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모르겠는데 그 때문에 상성 캐릭터의 변화나 차이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상성이 극악인 경우만 아니면 다음 시즌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플레이 중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다면
지난 결승전처럼 무빙 플레이에 밀리면 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아직 멘탈적으로도 보완할 부분이 많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 드린다

지금까지 스스로를 믿어 왔기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를 믿고 게임 플레이를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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