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가 출시 일주일만에 TOP5에 진입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소녀전선'과 '대항해의길' 등 중국 모바일게임의 강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10월 다섯째 주(11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는 신규 스킨 판매 이벤트에 힘입은 '소녀전선', 출시 직후 빠르게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흥행 청신호를 켠 '열혈강호 for Kakao', 자동전투 시스템을 배제한 액션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붕괴3rd', 항해와 무역을 중심으로 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대항해의길'까지 다수의 중국 모바일게임들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와의 연계 업데이트를 선보인 '마블 퓨처파이트'와 1주년 기념 이벤트 및 온천 업데이트를 예고한 '데스티니 차일드', 마찬가지로 1주년을 맞이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의 모바일게임들이 이번 주 상위권을 차지했다.
더불어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의 하반기 야심작 '아키에이지 비긴즈'가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리니지 형제'가 여전히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녀전선'이 할로윈 기념 스킨 한정판매에 힘입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한정판매 이벤트를 통해 추가된 할로윈 시즌 기념 스킨은 '79식 – 구미호', '스핏파이어 – 마지막 앨리스', 'P7 – 마총의 수녀', 'Super SASS – 늑대 소녀', '웰로드 Mk II – 그림자의 왕(Live 2D)', 'IWS 2000 – 일곱 번째 봉인자' 등 총 6종이다. 'IWS 2000'의 스킨은 패키지로 판매된다.
여기에 지난 24일 정식 출시된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for Kakao'가 이번 주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열혈강호'는 전극진 작가가 글을 쓰고 양재현 작가가 그린 무협 만화로, 기존의 무협이 갖고 있는 진중한 분위기와 액션을 담아낸 물론이고 특유의 코믹한 요소를 첨가해 누적 판매부수 6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다. '열혈강호 for Kakao'는 이러한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MMORPG다.
풀 3D로 구현된 그래픽을 바탕으로 무협 게임답게 정파·사파 간의 세력전, 보스전, 전장 콘텐츠들이 구현되었으며, 다양한 의상과 탈 것, 문파 시스템, 결혼 시스템 등 MMORPG의 요소들도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지난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3위에 오르며 흥행돌풍을 일으킨 '붕괴3rd'가 6위를 기록하며 TOP 10 내에서 순항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정식 출시된 라인콩코리아의 '대항해의길' 또한 8계단 상승해 10위를 기록하며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대항해의길'은 넷이즈가 개발한 항해 MMORPG로 항해와 탐험, 무역, 해상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 플레이어는 실제 15~18세기 대항해시대를 이끌었던 포르투갈, 에스파냐,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중 한 국가에 소속되어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현상금 사냥꾼, 포수, 근위장교, 주술사 등 총 4종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드넓은 바다를 탐험하고 보물과 유적지를 발견하거나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도 있다. 또한, 실제 세계지리에 기반한 항구 도시를 모험하며 '하이르 알 딘', '마젤란' 등 역사 속 유명 인물들을 영입해 팀을 꾸릴 수도 있다.
한편, 최근 개봉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인기에 힘입어 '마블 퓨처파이트' 또한 순위가 상승해 이번 주 14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 25일 '마블 퓨처파이트'에 '토르: 라그나로크'와 연계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해당 업데이트에는 '발키리', '스커지', '헤임달' 등 신규 캐릭터 3종과 함께, '토르', '로키', '헐크', '헬라'의 영화 버전 유니폼이 추가됐다.
이 외에 넥스트플로어의 '데스티니 차일드'가 1주년 기념 이벤트와 신규 레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온천 콘텐츠 업데이트를 11월 8일 진행한다고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레이드 콘텐츠 '데빌라이브'는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6으로, 5성 '아리아'와 '비너스' 등 걸그룹 콘셉트로 구성된 차일드들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11월 5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무기 및 방어구, 장신구 등이 담긴 장비 세트를 지급하고, 최초 접속한 날짜를 기준으로 '5성 A급 장비 소환권 세트', '5성 차일드 소환권' 등을 지급한다. 더불어 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5성 차일드 '다나', '5성 암속성 소환권', '5성 광속성 소환권', '5성 A급 장비 6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리니지 형제'가 1,2위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할로윈 스킨 한정 판매에 힘입은 '소녀전선'이 3위를 기록하며 양대 앱 마켓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열혈강호 for Kakao' 또한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진입하며 양대 앱 마켓 모두 TOP5를 기록, 빠르게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으며, 지난 주 4위를 기록했던 '붕괴3rd'는 이번 주 9위로 5계단 하락해 8위인 '세븐나이츠'의 뒤를 이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와의 연계 업데이트를 선보인 '마블 퓨처파이트' 또한 순위가 급상승해 이번 주 1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15위를 차지한 '대항해의길'은 상승세를 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달리 2계단 하락하며 17위에 머물렀다.
한편, 러닝게임의 대표주자인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서비스 1주년 맞이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이며 이번 주 22위를 차지했다.
이번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쿠키 '말차맛 쿠키'와 '녹차티백 펫', '떼탈출' 신규 스테이지 '살벌한 텅 빈 부엌'이 추가되었으며, 1주년 기념 한정 상품 출시와 특별 출석부 이벤트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이 외에 게임빌이 야심 차게 선보인 모바일 MORPG '아키에이지 비긴즈'가 이번 주 24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수집형 3D MORPG로, '태초의 비밀을 깨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원작 '아키에이지'의 2,000년 전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스토리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높은 완성도의 그래픽, 모바일게임에서는 최초로 구현된 '플립형 전투 방식'과 '영지전', '실시간 레이드' 등 전투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하우징', '낚시', '무역' 등 원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생활 콘텐츠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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