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기타무라 요시노리 COO가 2017년을 '그라비티 재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기타무라 COO는 10월 31일 열린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2018' 행사 환영사를 통해 2017년 상반기 그라비티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유저들과의 소통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그라비티는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왔다"라며 "2017년 상반기에는 회사 설립 후 최대 반기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COO는 그런 좋은 실적을 거둔 원동력에 대해 "이런 성과는 유저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이다.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우리는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강력한 IP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동남아시아, 중화권, 북미, 유럽까지 세계적으로 라그나로크 IP 파워가 증명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기타무라 COO는 마지막으로 "그라비티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그라비티에 대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장르의 게임들을 국내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