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의 계보를 잇는 모바일 MMORPG '아이온 템페스트'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4종의 개발을 맡은 디렉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신작 게임 4종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4종의 신작 게임 중 '아이온 템페스트'는 원작인 '아이온'의 IP 계보를 이어가는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배경 설정에서 9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아이온'의 독특하고 풍부한 색감과 그래픽을 한 눈에 '아이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모바일에 맞게 구현해낼 예정이다.

여기에 MMORPG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실시간 파티플레이를 통해 RPG의 핵심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커뮤니티 '레기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필드 전투도 함께 재현할 예정이다.

더불어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방법과 계속해서 벌어지는 전투를 통해 몰입감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유저들은 서로 다른 목적의 유저들이 끊임없이 부딪히면서 강렬하고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게임의 소개를 맡은 이태하 시더는 “아직 게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지만, 앞으로 유저 분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넥스트(다음)'를 준비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