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부터 인정받은 게임성, '지스타 2017' 현장에서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카카오게임즈의 든든한 지원 하에 액토즈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가 출시 전부터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중국의 샨다게임즈와 환러후위가 공동 개발한 드래곤네스트M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누 아렌델 네스트', '그늘의 숲 네스트' 등 주요 던전과 각종 모험 스토리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PC온라인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를 살리기 위해 물리 연산 기술을 적용, 캐릭터와 배경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구현했으며, 원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PvP 컨텐츠를 고스란히 계승해 대전의 묘미를 극대화했다.

국내 출시 전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드래곤네스트M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1위, 최고 매출 2위에 올랐으며 약 3개월간 전체 게임 순위 TOP 3위를 유지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액토즈소프트는 국내 출시 전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 2017 현장에서 드래곤네스트M을 공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게임을 즐긴 유저들은 원작을 잘 살린 게임성과 어렵지 않은 게임성에 대해 호평하며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맡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일 강력한 플랫폼 홀더인 카카오게임즈와 드래곤네스트M의 공동 퍼블리싱 진행할 것임을 발표해 뛰어난 게임성을 가진 게임과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플랫폼 홀더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난 16일 개최한 '지스타 2017' 현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남궁훈대표가 액토즈소프트 부스에 방문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드래곤네스트M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초 모바일게임 사업을 정리하며 많은 아쉬움을 산 액토즈소프트. 하지만 뛰어난 게임성을 가진 드래곤네스트M과 카카오게임즈라는 강력한 날개를 얻은 액토즈소프트의 새롭게 재정비한 모바일게임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