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공개됐던 블리자드의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의 다음 확장팩이 공개됐다. 바로 'Mists of Pandaria(판다리아의 안개)'.
블리자드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 '블리즈컨'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본 확장팩은 최근 블리자드가 'Mists of Pandaria'에 대한 북미, 유럽 상표등록을 하면서 공개됐다.
북미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확장팩 명칭에 대해 전략시뮬레이션(RTS) '워크래프트3'에 나왔던 영웅 '판다렌 브류마스터(판다렌)'이 등장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판다리아'라는 명칭은 바로 '판다렌'의 고향이기 때문.
그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확장팩을 공개하면서 '일리단', '리치왕', '데스윙' 등 악의 세력 최종 보스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또한 아웃랜드와 노스렌드, 아제로스 대륙의 대규모 변화 등 대륙의 추가와 변화 등을 시도해 왔다.
따라서 '판다렌'이 공개될 것으로 추측됨에 따라 유저들은 '리치왕의 분노'에서 선택이 가능했던 영웅 클래스인 '죽음의 기사'처럼 판다렌이 두 번째 영웅 클래스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또한 확장팩 명칭에 따라 새로운 아제로스 대륙이 공개되며 '데스윙'이 없어진 뒤 등장할 새로운 악의 세력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최근 '디아블로3'의 파격적인 경매 시스템을 공개한 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어떤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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