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폭발적 흥행세, '검은마법사' 업데이트로 제 2의 전성기

등록일 2018년07월25일 0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넥슨의 장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후 무서운 속도로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며 PC방 점유율 순위 TOP3에 안착, 장수게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후 PC방 점유율 순위 3위(엔미디어플랫폼 기준)에 올랐다. TOP3 중 유일하게 서비스 10년이 훌쩍 넘은 타이틀로, 기존에도 꾸준히 TOP10을 유지하던 가운데 최근 순위 반등에 성공한 것.

 

넥슨은 지난 6월 16일 ‘메이플스토리 더 블랙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스토리 내 모든 악의 시작이었던 ‘검은마법사’ 실체가 드러나는 여름 업데이트 '검은마법사'를 예고했다.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된 직후 현장은 물론 온라인에서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네이버 인기 검색에 1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6월 21일 '검은마법사' 첫 업데이트 ‘영웅집결’을 선보인 직후 폭발적인 관심 속에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PC게임 검색어 순위 1위, PC방 점유율 순위 3위(6.05%, 엔미디어플랫폼 기준)를 기록한 것은 물론 최고 동시접속자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 7월 5일 ‘전쟁의 서막’ 업데이트를 전후로 15년 서비스 이래 최고 트래픽을 기록, 7월 8일 PC방 점유율 9.23%를 달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고, ‘미궁’ 업데이트 전후로 PC방 점유율 9.62%를 달성 2018년 자체 최고 점유율까지 경신하며 그야말로 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넥슨은 '검은마법사'를 현재 단계 별로 선보이고 있는 중으로, 앞서 실시한 ‘영웅집결’, ‘전쟁의 서막’, ‘미궁’에 이어 오는 8월 9일 ‘리멘’을 추가해 이런 놀라운 인기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7월 19일 ‘메이플스토리’ PC방 점유율 순위 3위 달성 (엔미디어플랫폼 기준)


6월~7월 '메이플스토리' PC방 점유율 상승 곡선

 

한편, ‘검은마법사’의 놀라운 흥행파워는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16일 넥슨은 국카스텐 하현우와 함께 작업한 ‘검은마법사’ 테마곡 ‘다크니스(DARKNESS)’ 디지털 음원 선보였는데 음원 발매 첫 날 뮤직 플랫폼 멜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3위에 ‘하현우’가 올랐고, 벅스 실시간 랭킹 67위를 달성, ‘다크니스’가 단숨에 TOP100 진입에 성공한 것.

 

‘다크니스’는 현악과 콰이어, 일렉기타 등을 더해 화려한 스케일감을 강조한 심포니 록 장르의 음악으로, ‘검은마법사’의 거대한 파괴력을 극대화해 표현해 냈고,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연주와 함께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해 게임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지금의 ‘메이플스토리’가 있기까지 15년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검은마법사' 업데이트는 지금까지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단락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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