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소전' '벽람'에 맞설 국산 2차원 게임 대작 출시 임박, 스마일게이트 기대작 '에픽세븐'

등록일 2018년08월09일 0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비롯해 소녀전선, 붕괴3rd, 벽람항로 등 2차원 게임들이 커다란 인기를 얻으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흥행장르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게임사인 스마일게이트의 2차원 게임 야심작이 곧 출시 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바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2차원 게임 야심작 '에픽세븐'이다.

 

앞서 언급한 '페그오' '소녀전선' 등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2차원게임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개발한 게임들로 국내 서비스를 위해 충실한 번역, 한국인 성우 기용, 국내 정서에 맞는 콘텐츠 업데이트 등 국내 유저들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저들의 정서를 완벽하게 담기란 쉽지 않은 일. 때문에 국내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에픽세븐이 더욱 게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웰메이드 국산 2차원 게임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은 뛰어난 퀄리티의 작화가 돋보이는 캐릭터 일러스트에 애니메이션의 요소가 극대화 된 게임이다.

 

에픽세븐은 전투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캐릭터의 움직임과 컷 신에 풀 프레임 애니메이션 연출을 구현했으며 모든 캐릭터에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을 적용, 2D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는 듯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에픽세븐은 최근 2차원 게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방대하고 뛰어난 스토리를 구현하기 위해 '드래곤테스트', '테일즈 위버', '창세기전' 등 스토리라인이 뛰어났다고 평가 받은 게임에 참여한 작가진들이 다수 참여해 완성도 높은 스토리라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각 캐릭터 별 고유 스토리 및 외전 스토리를 제작해 유저들이 찾아보는 재미를 높였다.

 

또한 턴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감, 높은 전략성, 감각적인 비주얼을 바탕으로 실시간 게임 못지 않은 긴장감을 자랑한다.

 

에픽세븐의 엔진은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YUNA 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YUNA 엔진은 고퀄리티 2D 아트 제작에 특화된 제작 툴로, 4K 수준의 해상도에서도 로딩 시간 1초 이내의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뛰어난 리소스 최적화를 제공, 저사양 단말기와 네트워크 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유저들까지 배려한 인터페이스 설정을 통해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식 서비스 전부터 뜨거운 유저들의 기대감
에픽세븐은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2차례에 걸쳐 FGT를 진행했다. FGT에 참여한 유저들은 다양한 캐릭터 및 전투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2차 FGT 이후 진행한 설문에서 참가자들의 90% 이상이 정식 출시 후 게임을 플레이 하고 싶다고 응답해 게임을 즐긴 유저들이 전반적으로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 게임을 즐긴 유저들을 중심으로 게임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지난 7월 31일 시작한 에픽세븐의 사전예약 7일만에 5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해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가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경우 '4성 메르세데스' 지급을 약속한 만큼 이 기세가 이어진다면 3분기 정식 서비스 전까지 사전 예약자 숫자가 100만 명은 가뿐히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높은 게임성으로 중무장한 국산 2차원게임 '에픽세븐'이 해외 2차원 게임이 점령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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