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IT

AR 렌즈 솔루션 개발사 레티널,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40억 원 투자 유치

2018년10월02일 10시27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증강현실 렌즈 솔루션을 개발하는 '레티널'(대표 김재혁)이 카카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레티널은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신규 투자사로는 카카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증권이 참여했고, 기 투자사인 네이버와 플래티넘기술투자도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사별 투자액은 비공개다.
 
레티널은 증강현실(이하 AR, Augmented Reality) 글래스에 들어가는 렌즈의 광학계 솔루션을 개발한다. 레티널이 자체 개발한 핀미러(Pin MR) 기술을 통해 현존하는 AR 글래스가 지닌 초점, 시야각 등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AR 글래스의 상용화를 추구한다.
 
레티널의 핀미러 렌즈는 바늘구멍 원리를 마이크로 미러에 적용한 기술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가상 사물의 정확한 초점 설계와 색 표현이 가능하며 작고 가벼운 안경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레티널은 지난 2018년 CES와 MWC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재혁 레티널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19년에는 레티널의 기술이 상용화를 검토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IT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레티널을 알리며 글로벌 AR 글래스 기업들과 본격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파트너는 "레티널은 AR 글래스의 광학 기능에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문제를 독자적인 기술로 해결하는 팀이다. 레티널 기술의 빠른 성장이 누구나 일상에서 스마트 글래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로 앞당기는 도약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어딜 가도 팬들로 '인산인해', 사진...
중국에도 전파하는 ‘볼따구’의 매력, 에...
[포토]'블루 아카이브' 등 한국 서브컬처 ...
'2025 MSI' 우승은 LCK 확정 T1, LPL 1시드...
위메이드맥스 신작 로그라이크 디펜스 게임...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코난테크놀로지, 정부 AI에 100조원 투자 목표... '소버린 AI 개...
디랩스 게임즈 권준모 대표, 일본 ‘IVC 서밋 2025’ 패널 연사...
넥써쓰, 국내 1위 KODA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
크래프톤, 네이버제트 합작사美 서클과 USDC 정산시스템 공동개...
크라우드웍스, 네이버 지분투자, AI국책과제 공동 수행... 소버...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이란 공격... 중동위기 고조에 '이스라...
카이아, 일본블록체인협회(JBA) 정회원 합류… 일본 시장 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