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지역에 무수한 마을과 퀘스트가 존재하는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의 트로피 컴플릿에 걸리는 시간은 '어쌔신크리드 오리진'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유비소프트에서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개발을 주도한 게럿 글로버(Gareth Glover) 디렉터는 이 게임의 트로피에 대해 "한눈팔지 않고 게임 클리어를 위해 노력해도 40시간 정도는 걸릴 것"이라며 "수집과 해상전 등 부가 활동을 병행해 트로피 컴플릿을 노린다면 그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아마도 어쌔신크리드 오리진보다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멀티엔딩을 지원하는 게임인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는 당초 전 종류의 엔딩을 다 봐야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한 번의 플레이'로 트로피 컴플릿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게럿 디렉터는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의 엔딩은 게임에서 한 행동과 선택들로 결정되는 거라 다른 엔딩을 보려면 게임의 긴 부분을 반복 플레이해야 한다"며 "다른 엔딩을 보고 싶다면 게임 중간에 세이브를 해 두고 후반부를 다시 플레이하면 되긴 하지만 플래티넘 트로피는 그럴 필요없이 한번의 플레이에 획득 가능할 것"이라 설명했다.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는 기원전 431년의 그리스를 배경으로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대결한 펠로폰네소스 전쟁기를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오픈월드 RPG. 기존의 액션 어드벤쳐에서 오픈월드 RPG로 성공적으로 변신해 시리즈 최고 걸작이 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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