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18]리마스터로 다시 태어나는 '워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깜짝 공개

등록일 2018년11월03일 06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2일(현지 시각) 전 세계 블리자드 팬들을 위한 축제 '블리즈컨 2018'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워크래프트3'의 리마스터 버전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깜짝 공개했다.

 

 

'워크래프트3'는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블리자드의 양대 RTS로 널리 알려진 게임이다. 다수의 유닛이 중심이 되는 '스타크래프트'와 달리, 영웅과 레벨, 아이템 등 RPG적인 요소를 RTS에 녹여내 차별점을 두는 한편, 소수의 유닛으로 컨트롤에 집중해야 하는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새로운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블리자드의 명작 RTS '워크래프트3: 프로즌쓰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유닛과 구조물, 환경을 모두 새롭게 제작되었으며 새로워진 게임 내 영상과 새로운 오프닝 시네마틱,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60개 이상의 캠페인 임무와 음성 재녹음 작업도 이루어졌으며, 블리자드 '배틀넷' 및 소셜 기능도 전면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맵 제작 도구 '월드 에디터'도 개편되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게임의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업그레이드하면 어떤 게임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네 가지 영웅 스킨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체 수레(미트웨건, Meat Wagon)' 탈것, '3차 대전쟁(The Third War)' '하스스톤' 카드 뒷면 등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보너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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