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팬들을 위한 축제 '블리즈컨 2018'이 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현장에 참석한 마이크모하임 블리자드 전략 고문은 “블리즈컨은 나에게 집 같은 곳이다. 블리즈컨의 성장을 이루어낸 블리자드 팀의 헌신과 팬 분들의 열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에 오른 J. 앨런 브랙 신임 대표는 “마이크 모하임은 훌륭한 리더이며, 이를 이어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블리자드의 미래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 기대도 되지만 어려운 일이다”라며 “여러분들은 가장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플레이어이며,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행복하게 한다. 블리자드가 존재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열정 덕분이다. 게임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더욱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환영사와 포부에 이어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는 '스타크래프트2'를 비롯해 '월드 오브워크래프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디아블로' 등 자사의 대표 게임들의 신규 콘텐츠를 간략히 공개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한편,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블리즈컨 2018'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11월 3일 새벽 3시 30분(현지 기준 11월 2일) 시작되어 다음 날인 4일(현지 기준 11월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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