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18 BTB 전시관에는 '서머너즈워'로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우뚝 선 컴투스도 부스를 냈다.
'서머너즈워'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e스포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컴투스에게는 '포스트 서머너즈워가 없다'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는데...
이번 컴투스 지스타 BTB 부스에서는 출시를 앞둔 신작들이 소개되어 컴투스의 더 큰 도약을 예고하고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타이틀은 역시 '스카이랜더스'. 컴투스는 12월 중 스카이랜더스를 호주, 캐나다 등에 출시한 후 유럽, 남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작이다. 버디크러시는 온라인, 모바일 골프게임 경험이 풍부한 개발진이 공들여 만든 타이틀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앞세운 캐주얼 골프게임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스카이랜더스는 캐나다와 호주에 12월 출시하는 건 확정된 상황"이라며 "그 후 출시 순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럽, 남미 등 지역 별로 순차적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버디크러스에 대해서는 "내년 초,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캐주얼 골프게임 시장을 선점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