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는' 넷마블 '세븐나이츠', 신규 영웅 효과로 매출 TOP5 진입... 게임펍 '미르의전설2 리부트' 매출 상위권 데뷔

등록일 2018년11월26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세븐나이츠'와 '마블 퓨처파이트'의 매출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차트에서는 지난주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오크: 전쟁의 서막'이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세븐나이츠'가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며 매출 순위 TOP3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게임 내에서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마블 퓨처파이트' 역시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하며 매출 순위 10위에 자리했다.

 

최근 하락세를 겪고 있는 '에픽세븐'은 10위권에서 밀려난 15위를 기록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 비 MMORPG 장르의 게임들의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여기에 지난 21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미르의전설2 리부트'가 21위를 기록하며 순위 상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매출 순위 TOP3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는 지난주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하며 순위 역주행을 예고한 데 이어 신규 영웅 '트루드' 업데이트 효과를 기존에 상위권을 유지하던 '뮤 오리진2'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특히 출시 3년차를 맞이하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세븐나이츠의 장기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 '세븐나이츠'에 새롭게 추가된 영웅 '트루드'는 작중 처음으로 등장하는 세력 '천상의 수호자' 소속의 영웅이다. '천상의 수호자'는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세븐나이츠'의 새로운 이야기의 중심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트루드'가 '세븐나이츠'의 순위 역주행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세븐나이츠'에 이어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 매출 순위 상위권에 다시금 이름을 올린 '마블 퓨처파이트'의 상승세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실시한 프로모션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지난 11월 23일부터 '마블 퓨처파이트' 내에서 유저들의 재화 소모량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수정 소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수정 소모량에 따라 장비 강화 키트부터 '6성 고급 진급권'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 것이 매출 순위 상승의 주된 이유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4위를 기록했던 '검은사막 모바일'이 다시금 TOP3에 진입하면서 모바일 MMORPG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최근 게임 내에서 'DC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 '배트맨'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는 12월 5일 게임 내에서 주요 콘텐츠 '각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어서 모바일 MMORPG의 2인자 자리를 놓고 펼쳐질 두 게임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오는 12월 6일에는 넷마블의 야심작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 출시 될 예정이어서 과연 블소 레볼루션이 두 게임과의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거리다.

 

이어 11위에서 20위권에서는 비 MMORPG 장르의 순위 상승이 돋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1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 비 MMORPG 장르의 게임들이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최근 게임 내 여러 이슈들로 인해 몸살을 앓은 '에픽세븐'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에픽세븐'은 지난주 9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주 15위에 자리잡으며 상위권에서 밀려난 상황. 그러나 최근 신규 도전 콘텐츠 '폭주하는 키키라트'를 업데이트하고 인벤토리 확장과 강화석 획득 확률을 높이는 등 유저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에픽세븐'이 하락세를 극복하고 다시금 상위권에 자리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11월 21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2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개인 거래 시스템과 경매장 콘텐츠를 제한한 청소년 버전(12세 이용가) 역시 30위에 자리잡으면서 '미르의전설' IP가 기존의 3040 유저 뿐만 아니라 청소년 층에게도 통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 내에서 MMORPG 장르의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미르의전설2 리부트'가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할 만 하다.

 

이 밖에도 20위권에서는 최근 '마인드맵'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아이돌'을 테마로 한 스킨 및 가구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소녀전선'이 24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기존 게임들의 순위가 소폭 변경됨에 따라 '프렌즈레이싱', '포트리스M' 등 20위권의 게임들의 순위가 하락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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