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출시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12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단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성적이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출시 4일만에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면서 '리니지M'의 뒤를 이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 주 1위를 기록하고 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이 외에 신작 모바일 MMORPG인 '다크에덴M'과 '오크: 전쟁의 서막' 등이 TOP 10 내에서 선전했으며, 새로운 확장팩을 선보인 '하스스톤'도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신규 전술 인형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재차 선보인 '소녀전선'이 오랜 만에 구글플레이 상위권에 재진입했으며, 와이디온라인의 '외모지상주의' 또한 iOS에서 순위를 소폭 끌어올리면서 순항했다.
반면 '에픽세븐'은 지난 주 신규 한정 캐릭터로 상승세를 탔으나 이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번 주에는 양대 앱 마켓에서 모두 순위가 대폭 하락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넷마블의 야심작인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출시 하루만에 매출 순위 5위로 데뷔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지난 8일 기준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했으며, 주말이 지난 후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공세를 버텨내며 여전히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인기 모바일 MMORPG와의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이러한 상승세가 장기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상승세에 '리니지2 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주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치열한 매출 경쟁 속에서도 '다크에덴M'과 '오크: 전쟁의 서막'이 각각 5위, 9위로 선전했다. 반면 지난 주 4위를 기록하고 있던 '뮤 오리진2'는 이번 주 6위로 2계단 하락하며 TOP 5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지난 주 10위로 하락세를 이겨내고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던 '에픽세븐'은 이번 주 24위로 14계단이나 하락하면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최근 선보인 신규 한정 캐릭터 '디에네'의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순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주 6위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던 '세븐나이츠'도 이번 주 12위에 머물면서 TOP 10 밖으로 재차 밀려났다.
지난 주 '신명'과 함께 상승세를 탔던 무협 MMORPG '검은강호'는 이번 주 6계단 하락한 19위에 머물면서 TOP 10과는 멀어졌으며, 지난 주에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하스스톤'이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에 힘입어 이번 주 14위에 올랐다.
'라스타칸의 대난투'는 지난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공개된 신규 확장팩이다. 이번 확장팩에는 135장의 신규 카드와 신규 콘텐츠가 포함되었으며, 오는 14일 '하스스톤' 1인 모험인 '대난투(Rumble Run)'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라스타게임즈의 '데일리 판타지'가 지난 주에 이어 순위를 소폭 끌어올려 18위에 올랐다. 최근 라스타게임즈는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라온'이 참여한 OST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게임 이름 알리기에 나서고 있어, 향후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에 X.D. 글로벌의 '소녀전선'이 오랜 만에 30위 내에 진입해 27위에 올랐다. 최근 '소녀전선'에는 '지스타 2018' 현장에서 깜짝 공개됐던 'P90'외에도 '제리코', '100식', '64식 소총', 'K31' 등 신규 전술 인형 5종이 추가되었다. 여기에 더해 과거 한 차례 선보인 바 있는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다시 선보였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강세가 돋보인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이번 주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iOS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M' 등 MMORPG를 비롯해 '왕이되는자', '피파온라인4M', '모두의 마블' 등 기존 매출 강자들이 TOP 10 내에 대거 포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성적이 더욱 돋보인다. 경쟁자들이 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에 오른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향후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매출 1위 자리에 오르면서 지난 주 1위를 기록하고 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은 2위로 내려왔으며, '각성' 업데이트로 유저 몰이에 나섰던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주와 동일한 3위를 기록했다. '모두의 마블'이 지난 주보다 4계단 하락한 틈을 타, 지난 주 5위였던 '리니지M'이 1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지난 주 25위에 머물러 있던 '신삼국지 모바일'이 이번 주 12위에 오르면서 TOP 10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반면 지난 주 신규 한정 캐릭터를 선보이며 하락세를 극복했던 '에픽세븐'은 이번 주 15위로 3계단 하락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주 29위에 머물러 있던 무협 MMORPG '신명'은 이번 주 17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소녀스튜디오는 지난 4일 게임에 신규 콘텐츠인 '연인임무'와 '금혼축제'를 추가했다. 먼저 '연인임무'는 게임 내에서 부부가 된 유저들을 위해 추가된 콘텐츠로, '연인임무'를 통해 경험치와 '애정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혼축제'는 통합 서버에서 진행되는 콘텐츠로, '화차순유'를 통해 한정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매출 순위 30위로 데뷔한 '외모지상주의'는 이번 주 2계단 상승한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웹툰 기반의 모바일게임 중 장기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게임이 그리 많지 않은 만큼, 와이디온라인의 야심작인 '외모지상주의'가 향후 어느 정도의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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