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듀랑고' '오버히트'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공략 시작... '고질라'도 5월 글로벌 출시

등록일 2019년03월12일 1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금일(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미디어 대상 행사 '넥슨 스페셜 데이'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로 선보일 자사의 신작 라인업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넥슨 김현 부사장, 박재민 모바일사업 본부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전 예약 중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비롯해, '바람의나라: 연'과 '린: 라이트브링어', '시노엘리스' 등 다수의 신작에 대한 신규 정보가 공개됐다. 또한 오늘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마기아: 카르마 사가'의 서비스 일정과 세부 콘텐츠도 함께 발표됐다.

 

또한 그동안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함께, 기존에 국내 출시됐던 '오버히트', '메이플스토리M', '야생의 땅: 듀랑고' 등 기존 인기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도 공개했다.

 



 

신작 라인업 공개 이후, 다음으로는 서용석 모바일게임 부본부장이 자리에 올라 '고질라 디펜스 포스', '시노엘리스' 등 해외 유명 IP들을 활용한 신작 게임들과 기존에 국내 출시됐던 게임들의 글로벌 진출 일정 등을 소개했다.

 

역대 시리즈 괴수 총출동, '고질라 디펜스 포스' (2019년 5월)

 



'린: 라이트브링어'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마기아: 카르마 사가' 등의 신작에 이어, 오는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일본 토호 사의 '고질라' IP를 활용한 클리커 디펜스 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가 소개됐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1954년 영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9편의 영화, 100여 종의 고질라와 괴수를 비롯해 '메카고질라' 등이 총출동하는 디펜스 게임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하는 '고질라' 시리즈의 괴수를 상대로 기지를 건설하고 강화해 도시를 방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게임 내에서 처치한 괴수는 '괴수 카드'로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다른 스테이지에서 '스킬'과 '버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해금되는 '도감'에서는 토호 사의 원작 IP 세계관과 설정이 포함된 괴수 설명 그리고 일러스트를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질라' IP 65주년 기념작이 되는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오는 5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일본어를 포함해 10개 국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요코오 타로 특유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일러스트의 조화, '시노엘리스' (2019년 상반기)

 



뿐만 아니라 첫 공개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시노앨리스'에 대한 신규 정보도 이날 현장에서 공개됐다.

 



 

'시노엘리스'는 '앨리스',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동서양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동화를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로, 동화 속 주인공들이 자신을 만든 작가를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시노엘리스'는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로 이름을 널리 알린 요코오 타로 특유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완성된 매력적인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조화된 게임으로, 이미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타이틀.

 



 

게임은 7개 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며, 초여름 경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듀랑고'부터 '오버히트' '메이플스토리M'까지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
다음으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의 글로벌 진출 계획도 공개됐다. 우선 개발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며 출시 초기 소기의 성과를 기록했던 '야생의 땅: 듀랑고'는 오는 상반기 사전예약을 거쳐 글로벌 시장에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화려한 연출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오버히트' 또한 오는 상반기 중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15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돌입한다. 특히 기존에 다소 복잡했던 콘텐츠와 UI, UX를 개선하고 '강림던전' 등 신규 콘텐츠들을 추가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캐주얼 MMORPG '메이플스토리M'도 국내 및 동남아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4월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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