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 업데이트 효과... 엔씨소프트 '리니지' 게임트릭스 순위 9위로 '급상승'

등록일 2019년03월29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27일 21년 역사 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게임트릭스 PC방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니지는 지난 27일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콘텐츠 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큰 변화를 담은 '리니지 리마스터'를 정식 출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를 통해 리니지는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 HD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여기에 굳이 유저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사냥, 구매, 귀환 등의 활동이 가능한 'PSS(Play Support System,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 PC를 실행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Yeti)'를 공개해 유저 편의성을 더했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28일 리니지의 PC방 사용량은 전날과 비교해 2배로 상승해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27일 게임트릭스 순위에서 11위였던 리니지는 순위가 2단계 상승해 9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기세는 평일에 비해 PC방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휴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리니지가 이번 리마스터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의 추억을 소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피드백 적용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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