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흥행세가 놀랍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흥행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도 오랜만에 활기가 도는 모양새다.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15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인기 MMORPG 등을 모두 제치고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특히, 넷마블의 '비 레볼루션' 타이틀이 오랜만에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넷마블의 상승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SNK의 인기 대전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게임으로, 시리즈의 첫 작품인 'KOF '94'부터 3D 그래픽으로 변화를 꾀한 최신작 'KOF XIV'까지 정식 넘버링 타이틀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최초의 게임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시리즈 특유의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활용해 호쾌한 액션을 자랑하며, 시리즈별 캐릭터를 모으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파티를 구성해 스토리를 즐기며 육성해 나가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게임은 2018년 일본에 먼저 출시된 바 있으며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 이후 빠르게 매출 순위가 상승해 5월 13일 기준 매출 순위 4위를, 15일 기준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IP의 힘을 입증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초반 흥행에는 '이오리'나 '레오나' 등 시리즈 인기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뽑기 상품들이 다수 출시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면서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TOP 5 내에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자사 게임 3종을 입성시키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2019년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와 'BTS 월드' 등 기대작의 출시를 예고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넷마블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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