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로한M', 구글 매출 TOP5 기록 '기염'... 넷마블 'BTS월드' 순위 급등, '아미' 파워 본격 발휘

등록일 2019년07월01일 14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어느덧 2019년의 절반이 지난 7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기존 인기 장르인 MMORPG를 비롯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랑그릿사 모바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비교적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들이 선전했다.

 

특히 6월 출시작들이 매출 순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플레이위드의 야심작 '로한M'과 넷마블의 'BTS 월드'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경쟁에 합류한 모습이다. '로한M'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TOP 5에 안착하면서 좋은 성적으로 데뷔했고, 'BTS 월드' 또한 iOS 매출 4위를 기록해 인기작들 사이에서 순항했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부동의 1위 '리니지M'과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종족 '카마엘'을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2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던 '랑그릿사 모바일'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반격에 1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지난 주 6위에 머물러 있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4위로 2계단을 끌어올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생활형 콘텐츠 '낚시', 그리고 '낚시'와 빠른 성장에 도움을 주는 신규 수호령 3종이 추가됐다. 더불어 여름 분위기를 자아내는 '마린룩' 의상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번 주 매출 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다름 아닌 플레이위드의 '로한M'이다. '로한M'은 지난 6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모바일 MMORPG로, 원작 PC MMORPG '로한'의 IP를 활용해 개발됐다. 원작의 PVP 시스템인 '살생부'를 비롯해 '공성전'과 '타운공방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재해석 되었으며,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자유 경제 시스템' 등 '로한M'의 콘텐츠도 구현되어 있다. 이미 인기가 높은 MMORPG와 신작 게임들 사이에서 '로한M'이 롱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주 11위를 기록하며 TOP 10 밖으로 밀려났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도 여름 시즌을 맞아신규 파이터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쿨라', '마이', '앙헬', 'K' 등 4종의 파이터가 추가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배틀카드도 추가되었다. 더불어 스토리 모드에 'KOF 98' 시리즈가 추가되어 'KOF 98' 시리즈의 주요 파이터와 관련 배틀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경쟁하는 '실시간 토너먼트' 베타 버전도 추가됐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다소 순위가 낮아져 이번 주 7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주 28위를 기록했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가 이번 주 10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서비스 100일을 기념한 이벤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 '이리야'를 업데이트했다. '이리야'는 '밤의 지배자'로 불리는 3성 캐릭터로, 강력한 범위 공격을 보유해 아레나에서 필수 캐릭터로 알려져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한편, 넷마블의 기대작 'BTS 월드'는 이번 주 17위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출시 초기 며칠 동안은 200위 대에 머물렀으나, 입소문을 타고 매출 순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상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향후 순위를 끌어올려 상위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BTS 월드'는 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주 콘텐츠로 게임에 녹여낸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유저는 '방탄소년단(BTS)'의 매니저가 되어 그들의 데뷔부터 시작해 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발돋움 하기까지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특히 게임에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1만 여 장의 사진 등 독점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으며, 문자 메시지나 SNS, 음성 및 영상 통화를 통해 멤버들과 실제로 교감하는 듯한 느낌을 느껴볼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각 멤버들이 '방탄소년단(BTS)'이 되지 않았다면 어땠을지 상상하여 즐겨볼 수 있는 '어나더 스토리'도 마련되어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 그리고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까지 MMORPG 3종이 TOP 3를 모두 차지한 가운데, 'BTS 월드'가 4위에 오르면서 상위권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반면 지난 주 4위를 기록했던 '랑그릿사 모바일'은 이번 주 순위가 다소 하락한 8위에 머물렀다. 더불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또한 3계단 하락한 6위에 머무르면서 강세가 꺾인 모양새다. 다만 넷마블은 이번 주에 자사의 주요 인기 게임들을 5종이나 TOP 10 내에 올리면서 모바일게임 명가의 저력을 과시했다.

 

천천히 순위를 끌어올려 지난 주 5위를 기록하며 캐주얼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기록한 '궁수의전설'은 이번 주 11위를 기록해 이번 주 TOP 10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구글 플레이에서 5위를 차지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한 '로한M'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2위를 기록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BTS 월드'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랑그릿사 모바일'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등 다수의 신작들이 TOP 10 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TOP 10 내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까지도 TOP 10 내에서 순항하고 있던 '브롤스타즈'는 지난 주 12위를 기록해 TOP 10 밖으로 밀려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주 '브롤스타즈'는 15위에 머무르며 출시 초기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 외에 구글 플레이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이번 주 24위에 진입하며 선전했으며, 게임빌의 MMORPG '탈리온'이 29위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미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바 있어, 국내 시장에서의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탈리온'은 대규모 진영 전쟁(RvR)을 전면에 내세워 전쟁 본연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대20의 점령전과 5대5 팀 전투, 10대10 대전투 등 유저들과 팀을 이뤄 겨루는 것 외에도 보스 레이드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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