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시작과 함께 기대작들이 출시를 예고했다.

먼저 10월 1일에는 한빛소프트가 '도시어부M'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며, 텐센트가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엑스큐게임즈 역시 10월 1일부터 모바일 수집형 RPG '에픽소울즈'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에는 슈퍼셀이 '슈퍼셀 라운지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며, 10월 2일부터 4일까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B2B 전문 박람회 'VR EXPO 2019'가 진행된다.

게임포커스가 이번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 및 업계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한빛소프트 '도시어부M' 정식 서비스 실시(10월 1일, 모바일)

한빛소프트가 10월 1일, 모바일 낚시 게임 '도시어부M'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시어부M'은 낚시 게임 전문 개발사 퍼플오션이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낚시 게임으로, 동명의 인기 낚시 예능 IP를 활용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게임의 CBT를 진행했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마지막 점검 과정을 마친 끝에 10월 1일부터 게임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텐센트 '콜 오브 듀티: 모바일' 국내 정식 서비스 실시(10월 1일, 모바일)

텐센트 게임즈가 10월 1일, 모바일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액티비전의 인기 FPS 게임 시리즈 '콜 오브 듀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맵, 모드, 무기, 캐릭터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현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게임은 실감나는 물리 기반 렌더링을 통해 '팀 데스매치', '수색 및 파괴', '프리 포 올' 등 원작 속 인기 멀티플레이어 모드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큐게임즈 '에픽소울즈' 정식 서비스 실시(10월 1일, 모바일)

엑스큐게임즈가 10월 1일, 모바일 수집형 RPG '에픽소울즈'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에픽소울즈'는 엑스큐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그리스 신화, 원탁의 기사, 별주부전 등 친숙한 이야기 속 캐릭터들을 동료로 모아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 특히 게임은 아시아권에서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일러스트와 서구권에서 선호하는 실사형 일러스트 2종을 모두 제공하며 글로벌 원빌드로 제공되는 게임 내에서 다른 나라의 이용자들과 실시간 PvP를 즐길 수 있다.

유비소프트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 한국어 번역판 정식 발매(10월 4일, PC/Xbox One/PC)

유비소프트가 10월 4일, 밀리터리 TPS 게임 'Tom Clancy’s Ghost Recon Breakpoint(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한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Xbox One, PC로 발매되며 구글의 새로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Stadia' 역시 지원한다.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는 유비소프트의 인기 TPS 게임 시리즈 '고스트 리콘'의 최신작으로, 플레이어는 적의 전선 뒤에 고립된 미국 정예 특수부대 '고스트' 팀의 일원이 되어 사상 최강의 적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적진 한 가운데에 고립되었다는 설정을 반영해 장소를 물색해 야영지를 설정하고 장비를 점검하거나 병과를 변경할 수 있으며, 부상에 따른 캐릭터 행동의 제약을 현실적으로 구현했다.

#업계 행사 일정
슈퍼셀 '슈퍼셀 미디어데이' 개최(10월 1일)

슈퍼셀이 10월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슈퍼셀이 세계 최초로 '슈퍼셀 라운지'를 서울에 오픈한 가운데, 이를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상현실 B2B 전문 박람회 'VR EXPO 2019' 개최(10월 2일 ~ 4일)

국내 최초 가상현실 B2B 전문 박람회 'VR EXPO 2019'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코리아 VR 페스티벌'과 통합된 'VR EXPO 2019'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5G 기술을 기반으로 VR/AR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 SK 텔레콤, LG U플러스와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 제조, 국방, 의료, 교육, 건국, 플랫폼 등 전통 융합산업과 게임, 테마파크, 실감 영상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00여개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