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킹덤즈' '랑그릿사' '라플라스M' '기적의 검' 등 中 게임들, 국내 게임들과 본격 매출 경쟁

등록일 2019년09월30일 15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9월 마지막 주(10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중국 게임사들의 모바일게임들이 다수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기존 인기작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리니지2 레볼루션' 그리고 '에오스 레드'와 '랑그릿사' 등 지난 주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게임들이 순항했다. 여기에 '라플라스M'과 '검은사막 모바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도 지난 주와 비슷한 순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이 이번 주 9위를 기록한데 이어 X.D. 글로벌의 '오늘도 우라라 원시 헌팅 라이프'가 11위, '소녀전선'이 19위, '붕괴3rd'가 14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게임사들의 약진이 더욱 돋보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1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우라라 원시 헌팅 라이프'(4위)와 '라플라스M'(5위) 그리고 '기적의 검'(8위)과 '랑그릿사'(10위)' 등 TOP 10 내에 중국 게임사들의 게임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파천: 신이 되는 자'와 '붕괴3rd' 등도 30위 내에서 순항하면서 경쟁이 더욱 심화됐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중국 게임사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리니지M'이 여전히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지난 주에 이어 꾸준히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MMORPG와 수집형 RPG가 대세인 국내 시장에서 전략 장르의 이러한 흥행 돌풍은 이례적이다.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향후에도 계속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에도 4위를 기록한 '에오스 레드'의 뒤를 '랑그릿사'가 바짝 뒤쫓고 있으며, 지난 주에 이어 '라플라스M'이 6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이 지난 주 12위에서 이번 주 9위로 TOP 10 내에 진입하는데 성공하는 등 중국 게임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11위부터 20위 사이 순위에서도 중국 게임들이 다수 이름을 올리고 있다. X.D. 글로벌의 신작 '오늘도 우라라 원시 헌팅 라이프'가 11위를 기록했으며, 또 다른 X.D. 글로벌의 대표작 '소녀전선'이 이번 주 19위로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X.D. 글로벌은 지난 27일 학원과 동물을 소재로 한 신규 코스튬 테마 '복슬복슬 학원'을 선보였다. 이번 코스튬 테마에는 'PA-15', 'SR-3MP', 'M500', 'TMP', '95식', '97식', 'Mk23' 등 인기가 높은 전술 인형의 코스튬이 추가됐다.

 

지난 주 10위로 서비스 초기에 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로한M'은 이번 주 12위로 2계단 하락했으며, 미호요의 '붕괴3rd'가 이번 주 14위를 기록하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 외에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이번 주 25위에 머물렀으며, 한동안 상위권 밖에 머물러 있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이번 주 27위로 재차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구글 플레이와 유사하게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필두로 한 중국 게임들의 선전이 돋보인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그 뒤를 이어 2위와 3위로 바짝 쫓고 있다. 여기에 지난 주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던 '오늘도 우라라 원시 헌팅 라이프'와 '라플라스M'이 순위를 끌어올려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구글 플레이에서 TOP 10 진입에 성공한 '기적의 검'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TOP 10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전했으며, '랑그릿사'도 지난 주 13위에서 이번 주 10위로 3계단 끌어올려 TOP 10 내에 재진입했다. TOP 10 내에 6개가 중국 게임이 차지할 정도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의 반격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대 앱 마켓에서 선전하는 중국 게임사들과 달리, 국내 게임사들의 게임들은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지난 주 11위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TOP 10 밖으로 처음 밀려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이번 주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해 15위까지 내려앉았다. '메이플스토리M'은 1계단 하락한 11위로 큰 하락은 면했으며,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2001 이그니스' 등장 기념 패키지 등 신규 상품을 선보이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국내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있는 '붕괴3rd'가 이번 주 25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미호요는 '황혼의 판결' 업데이트를 통해 S급 발키리 '처형복·반혼초'의 증폭 코어 캐릭터인 '황혼 기사·월황'을 추가했다. 더불어 메인 스토리 제12장과 2주년 기념 이벤트 다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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