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기대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Call of Duty: Modern Warfare) 출시 후 선보이게 될 신규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이 공개됐다.
10월 25일 전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던 워페어'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플랫폼별 커뮤니티를 하나로 통합하는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고, 기존 시즌패스 및 개별 구매 가능한 DLC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 전장 묶음을 없애 누구나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시 이후에도 무료 멀티플레이어 전장과 모드가 모든 플레이어들을 위해, 전 플랫폼에서 동시에 제공된다.
이 같은 팬들이 환영할 만한 변화점에 더불어, 최근 공개된 모던 워페어가 출시 후 새롭게 선보일 신규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은 다음과 같다.
-전리품 상자 시스템이 아닌, 새로운 배틀 패스(Battle Pass)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본 무기와 부속 등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게임 내 기능성 컨텐츠들은 단순히 게임을 플레이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다.
-새 배틀 패스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본인이 획득하거나 구입하는 게임 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배틀 패스는 출시 후 시작될 새로운 라이브 시즌들에 맞춰 선보이며, 따라서 각 시즌마다 그에 맞는 멋지고 새로운 모던 워페어 테마의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새 배틀 패스 시스템에서는 게임을 플레이함으로써 COD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모던 워페어의 배틀 패스 시스템에는 무료 스트림(Free Stream) 콘텐츠와 프리미엄 스트림(Premium Stream) 콘텐츠가 함께 포함된다. 새로운 기본 무기들은 모던 워페어를 플레이하면서 획득할 수 있다. 기본 무기에 장착할 수 있는 기능성 부속 역시 베타 때처럼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배틀 패스 및 게임 내 상점에서는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채로운 치장성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출시 시점에 멋진 게임 경험을 얻는 것은 물론, 모던 워페어를 플레이하는 모든 이들이 이를 열심히 플레이하여 앞으로 다가올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틀 패스 시스템은 모던 워페어가 출시되는 10월 25일이 아니라, 2019년 내, 추후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모던 워페어의 출시 후 방향성이나 라이브 시즌 등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콜 오브 듀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던 워페어는 10월 25일, PlayStation4, Xbox One, 그리고 PC로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정예 오퍼레이터 에디션(Operator Enhanced Edition, 8만5000원), 오퍼레이터 에디션(Operator Edition, 6만원) 및 일반판(Digital Standard, 4만5000원) 등 세 가지 선택 사양으로 선보이는 모던 워페어의 PC 버전을 블리자드 배틀넷 앱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모던 워페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소유 계열사인 액티비전(Activision)이 퍼블리싱하며,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가 개발하고 비녹스(Beenox), 하이-문 스튜디오(High-Moon Studios) 및 레이븐 소프트웨어(Raven Software)가 개발을 추가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