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올해 최고 기대작 리니지2M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전 캐릭터 생성을 위해 처음 준비한 서버 100개가 시작 2시간만에 모두 마감됐고 이후 추가한 10개 서버 마저 마감되며, 엔씨소프트는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를 추가로 증설했다.
엔씨소프트가 올 하반기 서비스 시작을 예고한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가 지난 2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10개 모두 마감됐다. 이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같은 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 추가로 서버 10개를 증설해 총 120개로 늘렸다.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 생성은 지난 15일 낮 12시 시작됐다. 시작 후 2시간 만에 서버 100개가 모두 마감되었으며, 엔씨소프트는 각 서버 수용 인원을 확대하여 같은 날 오후 3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재개한 바 있다. 더불어 재개 이후 8일 만에 모든 서버가 또다시 마감되면서 사실상 흥행이 확실시 되는 모양새다.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리니지M'의 성공 이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인기가 높았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2'의 IP를 활용한 타이틀로 공개 이후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게임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그래픽과 오브젝트 충돌 및 심리스 로딩 기반의 대규모 오픈필드가 특징으로, 원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대규모 레이드와 공성전 등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리니지2M'과 함께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과의 연동을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한편, '리니지2M'의 사전 예약자는 사전 예약 시작 32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 게임의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 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아직 정식 서비스 전까지 약 두 달 가량 시간이 남아 있어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세웠던 550만 명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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