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ovin(앱러빈)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G-STAR 2019)'에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Café AppLovin을 오픈했다. 이날 이진석 AppLovin 한국 사업 개발실장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인앱 비딩 솔루션 MAX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앱 마케팅을 보여주는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AppLovin은 최근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 소재 인디 개발사를 적극 지원해 왔으며, 지난 9월에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의 오프닝파티 호스트로 참가하고 이들 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이에 200여개의 게임사가 모이는 이번 지스타에서도 Café AppLovin을 열어 신규 제품을 소개하고 개발사 및 게임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컨설팅을 제공해줄 공간을 마련했다. AppLovin의 이진석 한국 사업 개발실장은 현장에서 'MAX'를 소개하고 관련 성공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모바일 게임이 전체 게임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의 매출로 직결되는 광고 수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소개된 MAX는 올해 9월 정식 선보인 비편향(unbiased) 실시간 인앱 비딩 솔루션이다. 2019년 초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이후 단일 통합 경매를 통해 광고주가 퍼블리셔 인벤토리를 동시 입찰하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상위 22개 게임 퍼블리셔 중 9개 기업은 타 유명 미디에이션 툴에서 MAX로 전환하여 해당 기술을 통해 이미 더 많은 광고 수익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MAX는 모바일 업계에서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수익화 솔루션으로 거듭나고 있는 추세이다. MAX는 Facebook Audience Network를 비롯한 18개 이상의 미디에이션 SDK 네트워크에서 도입되었다. AppLovin은 인앱 비딩으로 모든 것을 자동화해 비딩 시간을 절약하고, CPM을 최적화 해 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