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구글 매출 3위, 애플 2위 등극... 카카오게임즈 '프리코네' 1주년 업데이트로 상위권 재진입

등록일 2020년03월23일 13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AFK 아레나'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 '기적의 검' 등 중국 모바일게임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가운데,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가 양대 앱 마켓 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다.

 

3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신작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카오스모바일', 'R5' 그리고 업데이트에 힘입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에오스 레드', '라그나로크M'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이엇게임즈의 첫 번째 모바일게임 '전략적 팀 전투'가 매출 TOP 10에 진입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하는 한편, 6주년 업데이트를 선보인 '세븐나이츠'가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A3: 스틸얼라이브'가 '리니지 형제'를 바짝 뒤쫓고 있던 릴리스게임즈의 게임 2종을 넘어서며 매출 3위를 기록했다. 한동안 'AFK 아레나'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넘어서는 게임이 없어 순위에 별다른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A3: 스틸얼라이브'는 서비스 시작 이후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려 일명 '천상계'로 분류되는 '리니지 형제'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배틀로얄과 MMORPG의 결합으로 첫 공개부터 주목을 받았던 넷마블의 2020년 신작이다. 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게임 'A3' IP를 사용했으며, 이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A3: 스틸얼라이브'의 흥행으로 'AFK 아레나'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각각 1계단씩 하락했으며, 'V4'와 '기적의 검', '카오스모바일' 등의 게임들은 저번 주와 유사한 순위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이 외에 새로운 한정 소환 '성검의 탄생'과 레이드 '태고의 부름', 음악회 한정 스킨 등을 선보인 '랑그릿사'가 이번 주 13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저력을 과시했으며,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18위를 기록했다.

 



 

이번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신규 한정 캐릭터 '무이미'가 추가되었으며, 1주년을 기념한 '프린세스 페스'가 진행된다. 총 14일 동안 하루 1번 10회 뽑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4월 1일까지 3성 캐릭터 획득 확률 2배와 기간 별로 퀘스트 보상 드롭량도 3배로 증가한다.

 

서비스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22위로 하락했으며, 최근 세 차례에 걸친 '공성전' 테스트를 비롯해 에피소드 2 '신대륙' 업데이트를 준비중인 '에오스 레드'가 이번 주 25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의 장수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도 6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6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루디'의 신화 각성과 신규 콘텐츠를 비롯해 신규 영웅 '레긴레이프'가 추가됐다. 신규 영웅 '레긴레이프'는 천상의 수호자로, '프레이야'에 대항해 그녀를 멈추기 위해 루디를 돕는 인물이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 시즌 2 빛과 그림자' 또한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 이번 주 27위에 올랐다. 2주년 기념 이벤트 페이지에 서버 및 아이디 정보를 기입하면 '불꽃 무기 의상 교환권'과 '고양이 티켓 연 300'개를 지급하며,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해 장비 아이템도 지원한다. 또 3월 31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오픈되는 '마왕 모로크 침략!'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모로코 한정 의상과 펫 등을 얻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AFK 아레나'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A3: 스틸얼라이브'가 그 뒤를 2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두 게임의 치열한 경쟁에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각각 3위, 4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신규 캐릭터 '캐논슈터'를 업데이트한 '메이플스토리M'이 이번 주 5위에 올랐다.

 

한편, 라이엇게임즈가 모바일 플랫폼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전략적 팀 전투'가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8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전략적 팀 전투'는 이미 '리그 오브 레전드'에 추가된 바 있는 '오토배틀러' 장르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옮겨온 것이다. 게임은 8명의 유저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및 아이템들을 조합하고 전략을 구성하여,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에 선보인 '전략적 팀 전투' 모드는 전 세계 8천만 명의 플레이어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외에 큰 순위 변화는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6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선보인 '세븐나이츠'가 이번 주 21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공게임즈의 '이사만루3'가 이번 주 27위로 상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사만루'3는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됐던 '이사만루'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모션 캡쳐를 도입하고 이적 시장과 시즌 모드, 로스터 관리 등 전작의 주요 콘텐츠들도 모두 그대로 포함되어 사실적인 감각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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