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권 유지하는 레드랩게임즈 '롬', 비결은 부담 덜어낸 BM과 소통

등록일 2024년05월03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서비스하는 '롬: 리멤베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가 출시 2개월을 맞이한 가운데,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한 후 여전히 10위권대 매출 순위를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롬'은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정통 하드코어 MMORPG로,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과 PVP 콘텐츠를 갖춰 MMORPG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부담을 덜어낸 합리적인 BM(비즈니스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다수의 MMORPG들이 경쟁하는 국내는 물론 MMORPG 장르를 선호하는 대만 지역에서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복잡한 구조의 시즌 패스, 스텝 업 상품이나 과도한 패키지의 판매 지양,게임 재화로 구매하는 '가디언' 소환 상품 등 소위 '착한 BM' 기조를 유지하면서 유저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4월 초 추가된 신규 장신구 '힐다르의 문양'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장신구는 MMORPG 장르에서 캐릭터 스펙 업의 핵심 중 하나로 손꼽혀 뽑기 BM과 연결되어 있는 구조가 다수다. 경쟁과 스펙 업이 중요한 MMORPG에서 이는 곧 과금 부담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레드랩게임즈는 인게임 재화로 '힐다르의 문양'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힐다르의 문양'은 4대 속성 저항 및 방어와 관련된 능력치에 특화된 장신구다. 제작의 핵심 재료인 문양 도면은 희귀 장비 파편으로 제작할 수 있어 과금 없이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롬'의 강점으로는 적극적인 소통이 손꼽힌다. 신현근 PD는 공식 카페의 'PD 브리핑'을 통해 서비스 현황과 향후 개발 방향성, 최근 일어난 이슈에 대한 대처 등에 대해 가감 없이 상세히 설명하는 소통 행보를 보여 왔다.

 

특히 레드랩게임즈는 게임의 수명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작업장 및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대처에 힘을 쏟고 있다. 4월 16일 기준 '롬'은 20개 서버를 운영 중이며, 3회 서버 수용 인원 확장 및 20차례의 사용자 필터링을 통해 74만여 개의 계정을 차단했다.

 

신현근 PD는 "꾸준히 유입되는 신규 유저 및 작업장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대기열이 발생하고, 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제재 요청도 접수되고 있다. 이에 조금 더 고도화된 사용자 필터링 기술을 적용하고 서버 수용 인원을 확장해 최대한 신규 서버 증설 없이 서버 트래픽 최적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레드랩게임즈는 게시판, 고객센터에서 접수되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4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대응해 나가고 있다.

 

5월부터 하반기까지의 업데이트 내용도 풍성하다. 5월 4일 22시부터는 '영지전' 콘텐츠가 정식으로 시작되며, 솔로 던전 '악령의 탑' 추가와 '지하 신전' 던전 2, 3층 확장, '심연의 성역' 보스 '아퀴스티아' 추가도 이루어진다.

 

6월에는 서비스 100일 기념 스페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칼데스 성'의 지하 던전 '왕가의 무덤'도 추가된다. 2024년 하반기에는 '에피소드 2: 아트라스'와 대망의 공성전도 업데이트 된다.

 

신현근 PD는 "'롬'은 게임의 밸런스, 서버 증설과 BM 정책, 컨텐츠 업데이트 계획까지 시장의 빠른 트렌드 변화에 조급히 대응하기보다, 긴 호흡으로 클래식 MMORPG가 가진 본연의 재미와 템포를 유지해 가는 것을 목표로 개발해 가고 있다"며 "저희는 모험가님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새겨듣고, 이를 충분히 해석하여 신중하고 거시적인 방향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조금은 느리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서비스가 진행되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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