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 트래퍼드 레고 세트 공개

등록일 2020년01월28일 11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고그룹(LEGO Group)은 영국의 명문 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업을 통해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꿈의 극장’ 올드 트래퍼드 구장을 완벽하게 재현한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올드 트래퍼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0272)’를 공개했다.

 

레고를 통해 1:600 비율로 축소된 올드 트래퍼드는 흰색의 거대한 스타디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색상인 붉은색의 넓은 관중석과 푸른 잔디까지 실제 경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교하게 묘사됐다. 유나이티드 트리니티(United Trinity) 동상 및 뮌헨 메모리얼 시계(Munich memorial clock) 등 110년 역사를 지닌 구장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디테일도 담아냈다.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올드 트래퍼드는 총 3,898개의 브릭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성품의 높이는 약 18.5cm, 길이와 폭은 각각 47cm, 39cm다. 제품 설명서에는 구단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 대한 소개는 물론 이 세트를 직접 설계한 레고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시언 제퍼슨(Sean Jefferso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십 디렉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만큼이나 상징적인 존재인 올드 트래퍼드가 레고로 재탄생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실력 있는 레고 디자이너들에 의해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재현된 이 모델이 축구와 레고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시아키(Mike Psiaki) 레고그룹 디자인 마스터는 “올드 트래퍼드는 110년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다양한 요소들을 레고 브릭으로 구현해내는 작업은 디자인적으로 굉장한 도전이었다”며 “조립부터 완성품을 전시하는 모든 과정은 구장의 역사와 세세한 디테일을 체험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올드 트래퍼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월 1일 레고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5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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