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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넥슨 '서든어택'의 조용한 반란, 블리자드 '오버워치' 누르고 FPS 왕좌 재등극

2020년02월26일 10시5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서든패스' 도입 후 유저들의 좋은 반응 속에 접속률, PC방 점유율 등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는 '서든어택'이 '오버워치'에게서 FPS게임 1등 자리를 되찾았다.
 
'서든어택' PC방 점유율은 1~2월 꾸준히 상승해 2월 초 5%대에 진입하며 2017년 8월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2월 말까지도 기세가 이어져 '서든어택'은 2월 26일 현재 PC방 점유율 6.36%를 기록중이다. 이는 2017년 5월 30일 6.49%를 기록한 이래 최고 성적이다.
 
꾸준한 점유율 상승과 함께 '오버워치'에 내줬던 FPS게임 1등 자리도 되찾았다. '서든어택'은 PC방 점유율(게임트릭스 기준) 순위에서 '오버워치'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에 등극했다.
 
이제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서든어택' 위에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4' 세 타이틀만 존재하는데, 2~3위와의 격차도 적어 순위를 더 끌어올릴 가능성도 커 보인다.
 
'서든어택'의 이런 고공비행에는 시즌제도를 도입하고 '서든패스'를 판매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루 평균 이용자의 75% 이상이 '시즌계급'에 참여 중이며, 2019년 8월 도입된 '서든패스' 역시 갈수록 참여자가 증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게임 이용시간 역시 2019년 1월 대비 2020년 1월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은 2월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든어택' 개발사인 넥슨지티 관계자는 "올 겨울 대규모 캠페인 '쏴바이벌' 업데이트가 출시된 이후 꾸준한 지표 상승을 이뤘다" 며 "유저들의 지속된 호응에 감사드리며 남은 업데이트 기간에도 성원에 보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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