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한한령 해제 넷플릭스 '킹덤' 중국 수출 기대감 '강세'

등록일 2020년04월14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이스토리가 강세다.


에이스토리는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28% 상승한 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요우쿠'에 한국 카테고리가 복원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한령이 해제 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초록뱀, 키이스트, SMC&C 등 최근 관련주들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인기 시리즈인 '킹덤'을 제작한 에이스토리도 '킹덤' 시리즈의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유력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가 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사드 배치로 한-중 갈등이 심화하며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이 내려진지 4년여만의 일이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요우쿠'가 '드라마 카테고리(剧集)'에 '일본한국드라마(日韩剧)카테고리'를 이날부터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이 카테고리에는 '미녀의탄생', '주군의 태양', '돌아와요 아저씨', '응답하라1994'등 옛 한국 드라마 콘텐츠가 편성돼 이용자들의 시청이 가능한 상태다.


2016년부터 게임,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중국 진출이 봉쇄됐는데, 최근 중국 게임사들이 간접수입 형태로 한국 게임의 서비스 허가권을 따낸 데 이어 드라마, 영화 등 문화 콘텐츠의 봉쇄령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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