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형제'를 비롯한 MMORPG들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캐주얼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거두고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조용한 신흥 강자 '킹덤: 전쟁의 불씨' 등이 순항했다.
이 외에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코스튬과 이벤트를 선보인 '소녀전선'이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길티기어' 콜라보 업데이트 효과로 순항하고 있던 '에픽세븐'은 효과가 사라지면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무료 인기,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으며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큰 순위 변화는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A3: 스틸얼라이브'가 TOP 10 밖으로 밀려났으며, '마피아42'와 '엠파이어 & 퍼즐', '라플라스M', '드래곤볼 Z 폭렬격전' 등이 상위권에서 순항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이번 주에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순항이 이어졌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주 주말 사이 잠시나마 매출 3위를 기록했으나, 25일 기준으로는 'AFK 아레나'와 '기적의 검'에 밀려 TOP 5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서비스되고 있는 캐주얼 게임 중에서는 '브롤스타즈' 등 일부를 제외하면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가 고르게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초반 별다른 이슈 없이 순조롭게 다수의 이용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만큼, 꾸준히 상위권에서 롱런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V4'와 'A3: 스틸얼라이브' 또한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TOP 10 내에서 순항하는 가운데, 지난 주 3위를 기록한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이번 주 8위로 5계단 하락했다. TOP 10 밖으로 밀려났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번 주 9위로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 외에 파우게임즈의 '킹덤: 전쟁의 불씨'가 천천히 순위를 끌어올려, 이번 주 11위로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출시 5일 만에 TOP 30 내에 진입한데 이어, 꾸준히 순위를 상승시키면서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 할 신작 MMORPG가 없는 시기에 출시되어 순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유조이게임즈의 '케페우스M'이 지난 주보다 2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으며, 룽투코리아의 '카이로스'가 지난 주 30위에서 이번 주 19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1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4차 전직과 장비 각인 시스템, 캐릭터의 능력치를 추가로 높일 수 있는 '재능' 등을 선보인 바 있다.
X.D. 글로벌의 '소녀전선'도 이번 주 20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X.D. 글로벌은 '소녀전선'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한국 서비스 3주년)을 맞아 4주년 기념 코스튬을 대거 추가하는 한편, 각 주년 별 복주머니와 경험치 1.5배 이벤트, 제조 확률 상승 이벤트, 'M4A1'과 카리나의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빙고 이벤트 등을 동시에 선보였다.
'길티기어' 콜라보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에픽세븐'은 이번 주 23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며, 지난 주 24위에 머무르고 있던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번 주 29위로 아쉬운 순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매출 순위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양대 앱 마켓에서 고루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iOS는 대체로 MMORPG 보다는 캐주얼, 슈팅,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고루 포진해 있다. 넥슨은 캐주얼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장성규, 김민아를 비롯해 유영혁, 문호준, 홍진호, 김기열, 김재원, 황제성 등 다수의 방송인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이벤트 대회를 31일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피파온라인4M'이 5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하며 TOP 5내에 진입했다. 'AFK 아레나'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각각 5위와 6위로 순항했다.
최근 배틀로얄 리그의 첫 정규 시즌을 시작하고, 신규 배틀로얄 모드 '수몰된 메티움'을 사전 오픈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는 오히려 순위가 낮아지면서 6계단 하락한 12위에 머물렀다. TEAM42의 '마피아42'가 55계단 상승한 1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주보다 각각 4계단, 6계단 하락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반다이남코의 '드래곤볼 Z 폭렬격전'이 100계단을 역주행하며 이번 주 2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업데이트 효과로 지난 주 21위를 기록한 '붕괴3rd'는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TOP 30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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