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 상위권에 순조롭게 진입한 웹젠의 신작 MMORPG '뮤 아크엔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 'AFK 아레나' 등 기존 인기 게임을 비롯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매출 순위도 지난 주와 유사하게 이어졌다.
'뮤 아크엔젤'의 흥행과 함께 웹젠의 전작인 '뮤 오리진 2'가 상위권에 재진입했으며, 가이아모바일의 '폴아웃 쉘터 온라인' 또한 상위권에 진입했다. ZlongGames의 '랑그릿사'도 오랜만에 3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 앱스토어도 지난 주와 유사한 매출 순위를 보이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무료 인기, 매출 순위 모두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뮤 아크엔젤'이 6위를 차지하며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V4' 등을 넘어섰다.
가이아모바일의 '폴아웃 쉘터 온라인'도 상위권에 순조롭게 진입했으며, '케페우스M'과 'A3: 스틸얼라이브',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넥슨의 '피파 모바일'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지난 5월 14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정식 서비스 일정과 게임의 상세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피파 모바일'은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즐긴다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작 스포츠 게임이다. 방대한 선수 및 구단 라이선스와 '공격 모드', '시뮬레이션 리그' 등의 독특한 모드를 탑재했다.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넥슨의 다음 신작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이 지난 주보다 4계단 상승한 3위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다 할 IP 활용 신작 MMORPG가 없는 틈을 노려 출시돼 기존 인기 게임들을 제치고 3위까지 올라, 향후에도 이와 같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도 이번 주 8위로 MMORPG들 사이에서 순항했으며,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AFK 아레나'도 지난 주와 비슷한 순위를 유지했다.
11위~20위에서 눈에 띄는 게임은 다름 아닌 '뮤 오리진 2'다. 매출 순위 30위 밖으로 밀려났던 '뮤 오리진 2'는 '뮤 아크엔젤'의 흥행과 함께 후광효과로 재차 상위권에 진입한 모양새다. 같은 IP를 활용한 두 게임이 동시에 롱런할 수 있을지, 혹은 카니발라이제이션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이 외에도 가이아모바일의 '폴아웃 쉘터 온라인'이 24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순조롭게 상위권에 진입한 만큼 이후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보자.
'폴아웃 쉘터 온라인'은 베데스다의 인기 IP '폴아웃'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싱글 버전인 '폴아웃 쉘터'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협동과 경쟁 콘텐츠들이 추가되어 있으며, 자신의 '쉘터'를 건설 및 관리하고 주민들의 특성을 활용해 자원을 생산하는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싱글 플레이 버전에서는 없던 '격투장' 콘텐츠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거나 실시간 PVP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길드 시스템을 통해 '볼트' 밖을 탐험하여 각종 자원들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랑그릿사'도 이번 주 28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랑그릿사'에는 최근 2.0 대규모 업데이트, 한국 서버 전용 축하 스킨과 '유저가 정하는 소환', 신규 서버 '페르세우스 제도' 등이 추가되면서 매출 순위 상승세를 탔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리니지 형제'를 제치고 재차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이와 함께 '피파온라인4M'도 2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해 TOP 5 내에 재진입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3위를 기록한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6위를 기록해 상승세가 뚜렷하다. TOP 5 내에 쟁쟁한 게임들이 이미 자리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더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AFK 아레나'와 'V4',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의 순위가 소폭 하락하는 한편, '랜덤 다이스'는 4계단 상승하며 오랜 만에 TOP 10 내에 재진입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 또한 지난 주 TOP 10 밖으로 밀려났으나, 이번 주에는 7계단 상승한 7위를 차지했다.
가이아모바일의 '폴아웃 쉘터 온라인'이 이번 주 14위로 데뷔해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주 10위에서 이번 주 10계단 하락한 20위로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1주년을 맞이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번 주 26위에 머물렀으며, 최근 신규 에피소드 2 에필로그 챕터를 선보인 '에픽세븐'이 이번 주 28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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