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정부 "금융 등 8대 비대면분야 내년 1.6조 투자"... 토스 관계사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11월19일 09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전자인증이 강세다.


한국전자인증은 1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3% 상승한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금융, 교육 등 비대면 유망 분야에 내년 1조 6천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내년 증권업에 진출이 확정된 토스와 제3인터넷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관계사 한국전자인증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금융과 의료, 교육 등 비대면 경제를 선도할 8대 비대면 유망분야에 대해 내년 1조6천억원을 투자하는 등 과감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비대면 경제는 공간ㆍ시간 등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혁신의 한 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비대면 스타트업 1천개를 발굴해 연구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총 9조원의 비대면 기업 전용 융자ㆍ보증ㆍ투자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홍 부총리는 "국내 수요 창출을 위해 2021년까지 16만개 중소기업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6천400억 규모), 2천억 규모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펀드도 조성해 비대면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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