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정부 메타버스에 2.6조 투자... 메타버스 핵심 미니 LED 부품 생산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1년09월15일 10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진디스플레이가 상승세다.


일진디스플레이는 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48% 상승한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메타버스 산업 육성 등에 2조 6천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메타버스 핵심 부품으로 알려진 미니 LED를 생산할 수 있는 사파이어 웨이퍼를 공급하고 있는 일진디스플레이도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정부가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2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메타버스·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유망 분야 육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임혜숙 장관이 주재한 범부처 합동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는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 가상 회의장에서 열렸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해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2023년까지는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를 고도화한다. 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분야의 핵심원천기술을 연구하고, 로봇활용 표준공정 모델과 자율형 IoT를 개발한다.


임 장관은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융합해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 2.0의 핵심인 '초연결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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