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랩, Z세대 위한 용돈미션 체험판 출시

등록일 2021년09월29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Z세대를 위한 용돈 관리 스타트업 모니랩(대표 이경훈)이 다음 달 4일 용돈 미션 체험판을 출시한다. 해당 버전은 사전 등록시 참여 가능하며, 대상은 10대 청소년과 부모다.

 

용돈 미션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과제를 설정하고, 인증 결과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제는 설거지나 분리수거와 같은 홈 알바를 비롯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 사용자가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게임처럼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는게 모니랩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모니랩이 올해 6월부터 2주간 진행한 알파 테스트에 참가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용돈 미션을 통해 자녀와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당시 가사 보조, 습관 형성, 관계 개선 등 카테고리에서 모두 168개의 미션이 생성돼 94%의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돈 미션 체험판은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부모, 자녀 사용자 간 가족 매칭이 완료되면 앱 내에서 용돈 목표 설정과 미션 합의, 결과 인증이 가능하다. 이는 서비스 초기 핵심 기능만을 담은 MVP 버전이며, 사전 등록시 다음달 4일부터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 참여할 수 있다.

 

모니랩 이경훈 대표는 “용돈 미션 초기 검증에 참여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 체험판을 개발했다”며 “가족 관계를 기반으로 Z세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주식 투자, 전자 지갑 등 금융 기능도 단계적으로 검증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니랩은 올해 10월 CBT를 마치고 내년 초부터 오픈 베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돈미션 체험판 사전 등록은 모니랩 공식 웹사이트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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