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애니(App Annie)가 국내 스타트업 관련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더브이씨(The V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브이씨는 국내 창업자들과 사업가에게 신뢰받고 있는 스타트업 관련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으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해 월간 14만 명 이상의 방문자와 6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더브이씨는 유용한 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있다.
앱애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브이씨 사용자들에게 앱 설치 수, 순위 차트 및 평균 평점 데이터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이로써 더브이씨 사용자들은 기존 제공되고 있던 스타트업의 이력 및 임직원 수 추이, 특허 출원 이력뿐만 아니라 앱애니 데이터로 증명된 주요 기업들의 모바일 앱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데이비드 김 앱애니 한국 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모바일 성과의 스탠다드인 앱애니 데이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장기적으로 모바일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생태계를 넓혀 데이터를 넘어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재극 더브이씨 대표는 “앱애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금까지 따로따로 확인해야 했던 스타트업 정보와 기업의 모바일 성과 지표를 융합해 더브이씨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브이씨 사용자들이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을 선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파트너십과 데이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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