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200만주 840억에 인수 최대주주 등극 '강세'

등록일 2021년12월20일 13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선데이토즈가 강세다.


선데이토즈는 20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03% 상승한 3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가 선데이토즈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가 캐주얼게임 명가 선데이토즈를 인수한다.


선데이토즈는 20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와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은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보유한 선데이토즈 지분 35.52%(339만 9351주) 중 20.90%(200만주)를 840억 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선데이토즈가 19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이 신주를 사들일 예정으로, 최종적으로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은 선데이토즈 지분 34%(390만주)를 보유하게 된다. 선데이토즈는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을 대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 300억원도 발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캐주얼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셜 카지노 장르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데이토즈는 국내에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개척한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자회사를 통해 '슬롯메이트', '일렉트릭 슬롯' 등 소셜 카지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2022년,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소셜 카지노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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