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LG엔솔 기관 수요예측에 1경원 몰려... 수혜 기대감 '상승세'

등록일 2022년01월13일 09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자비스가 상승세다.


자비스는 1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41% 상승한 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 최대어로 손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수요예측에 기관 주문액이 1경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인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원통형배터리 검사장비 제조기업으로 LG화학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자비스도 관련주로 묶이며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IPO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관 수요예측이 흥행에 성공했다. 오는 14일 발표될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30만원이 확실시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마감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500대 1을 넘은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1883대 1), 카카오뱅크(1733대 1) 등을 넘어 최고 경쟁률도 돌파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기관 경쟁률 등을 종합해 14일 최종 공모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기관 입찰 규모는 예상 경쟁률(1500대 1)에 기관에 배정된 공모 주식 수(2337만5000주), 예상 공모가(30만원) 등을 고려할 때 1경518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모가 30만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예상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이어 코스피 3위 수준이다. 만약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어설 경우 SK하이닉스를 제치고 2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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