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LGES 공모에 기관 주문액 1경원 돌파 역대급 흥행... 배터리 수혜 기대감 '강세

등록일 2022년01월13일 10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올해 기업공개 최대어로 손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수요예측에 기관 주문액이 1경원을 넘어서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인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금일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LFP 국제인증 취득 및 배터리 팩 모듈을 개발하는 파워넷도 배터리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워넷은 13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06% 상승한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체 보도등에 따르면, 올해 최대 기업공개(IPO)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기관 투자자 관심이 폭발하면서 기관 주문액이 1경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IPO 역사상 최대 규모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마감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500대 1을 넘은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1883대 1), 카카오뱅크(1733대 1) 등을 넘어 최고 경쟁률도 돌파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기관 경쟁률 등을 종합해 14일 최종 공모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기관 입찰 규모는 예상 경쟁률(1500대 1)에 기관에 배정된 공모 주식 수(2337만5000주), 예상 공모가(30만원) 등을 고려할 때 1경518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공모가 희망 밴드 30만원은 기본으로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이를 초과할 가능성도 높다고 점치는 분위기다. 


LG에너지솔루션이 내세운 공모가 희망밴드는 25만7000원~30만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금액은 10조~12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기존 IPO 최대 기록이었던 삼성생명의 4조8881억원의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4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18일~19일 이틀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27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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