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美 JP모건 가상부동산 디센트럴랜드 입점... 가상부동산 세컨서울 부각 '강세'

등록일 2022년02월16일 1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비티가 강세다.


엔비티는 16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53% 상승한 1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가상부동산 메타버스인 디센트럴랜드에 입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회사를 통해 가상부동산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는 엔비티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비티는 100% 자회사인 엔씨티타마케팅을 통해 가상부동산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서울'을 서비스 하고 있다. '세컨서울'은 서울 지역을 수만 개의 타일로 나눠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로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 JP모간이 가상 부동산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 입점했다. JP모간은 메타버스에 진출한 첫 미국 은행이 됐다.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JP모간이 미국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가상 부동산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에 ‘오닉스 라운지(Onyx lounge)’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닉스는 2020년 출범한 이 은행의 블록체인 사업부로 이더리움 기반 서비스 제품군을 기획·제작한다. 디센트럴랜드에선 사용자가 아바타를 만들고 거버넌스 토큰 MANA(마나)로 부동산 등 상품을 거래한다.


라운지는 디센트럴랜드의 쇼핑 구역 메타주쿠(Metajuku)에 들어섰다. 메타주쿠는 일본 도쿄의 유명 상업지구 하라주쿠를 닮은 곳인데, 미국의 세계 최대 가상자산 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 이 지원한다.


JP모간은 최근 보고서 ‘메타버스의 기회(Opportunitiesin the metaverse)’에서 이미 “가상 부동산 시장은 곧 신용, 모기지, 임대 계약 등 실제 세계와 유사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해 메타버스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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