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스글로벌, 태국 마케팅 기업 SHIN-A와 MOU 체결

등록일 2022년05월12일 11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VP 김현규)는 태국 게임 대행사 SHIN-A(대표 Zenith Ajhanwong)와 제휴관계 업무 협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태국에 진출하는 국내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태국은 코로나19사태가 맞물리며 '이머징 마켓'인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 태국의 게임 이용자 수는 전체 인구의 40% 수준인 2780만명인데 이중 유료 이용자수는 1630만명(24%) 수준이다. 특히 게임 트렌드가 과거 PC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옮겨가면서 게임산업 진출 시의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태국 게임 시장은 국내 게임 개발사들에게 새로운 '수출 곳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국 게임 시장의 경우 현지 마케팅이나 운영 상의 애로사항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으나 고객 응대는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태국 게이머들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에 신경을 쏟는 것이 진출 성공 여부라 볼 수 있다. 라티스 글로벌은 게임 현지화뿐만 아니라 게임 QA(Quality Assurance), 게임 운영(Player Support) 역시 업계 최상위권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이다. '

 

라티스글로벌 김현규 부사장은 “태국에 진출하는 국내 게임 업체들에게 게임 현지화 서비스와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 소셜 미디어 관리, 공동 브랜딩 등의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의 뜻을 내비쳤다.

 

'현지화' 역시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태국에서는 현지 기업이 제작한 게임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국내 게임 개발사들에게는 언어의 현지화 및 문화적 차이가 큰 진입장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언어를 현지화 하는 것은 기본이고, 고객 지원(CS) 언어 같은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현지화 해야 한다.

 

수출바우처, 게임더하기 사업 등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국내 게임 개발사들에게 게임 현지화, 게임 사운드, LAQ(Localization Quality Assurance), 게임 QA(Quality Assurance), 게임 운영(Player Support)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티스글로벌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개발사들에게 현지화와 더불어 태국 게임 시장 진출 시에 태국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라티스글로벌과 MOU를 체결한 SHIN-A는 태국의 게임 마케팅 및 공동 브랜딩 대행사로 이치탄 옌옌 x 드래곤볼 Z, AIS e스포츠 등 태국 대기업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게임 마케팅 및 공동 브랜딩 대행사다.

 

SHIN-A의 Zenith Ajhanwong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태국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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