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2]다시 부활한 에린에서의 추억과 감성 '마비노기 모바일'

등록일 2022년11월17일 1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데브캣의 인기 PC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감성을 모바일로 이식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새로운 시연 버전이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지스타 2022’ 넥슨 BTC 부스에서 공개됐다.

 

지난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공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2022 시연 버전은 개발사가 이번 지스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최대 15분 가량의 전용 콘텐츠를 선보였다.

 

플레이어는 4개의 기본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해 2022년 감성으로 재탄생한 나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요리와 같은 마비노기를 상징하는 생활형 콘텐츠 일부와 두 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되는 던전 공략을 진행할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여러 스킬과의 시너지 조합으로 강력한 적들을 쓰러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PC 버전의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자동 이동’ 등의 다양한 편의 콘텐츠를 제공해 기존 모바일 MMORPG 유저들도 게임에 쉽게 적응하면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카툰 렌더링 방식의 그래픽과 음악 연출 방식을 사용해 원작의 추억을 가진 유저들까지도 게임을 하면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게임이었다.

 

아울러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은 랜덤으로 원래의 아이템보다 더 높은 등급을 얻을 수 있기도 해 마비노기의 전성기 온라인게임을 즐겼던 유저들 입장에서는 온라인게임에서 아이템을 획득했을 때의 기억이 교차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아쉬운 점은 시연 버전의 플레이 타임과 보여지는 콘텐츠가 너무 짧고 적다는 점이었던 것 같다. 2019년 공개된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지금보다 더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선보였고, 원작 마비노기 또한 매우 폭넓은 콘텐츠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데 15분의 플레이 타임에 이를 다 담기에는 무리였던 것 같다.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의 시스템을 갖춘 마비노기 모바일의 시연 버전은 17일 개최한 지스타 2022 넥슨 부스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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