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는 비합리적이며 부당한 처사, 업비트의 '슈퍼 갑질'"

등록일 2022년11월25일 1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25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24일 결정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가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유통 계획을 제출한 곳은 국내 4대 거래소 중 업비트 뿐이라며, 이번 사태는 업비트의 '슈퍼 갑질'이라고 지적했다.

 

또 장 대표는 "명확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이 없음에도 거래를 종료 시킨다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기준을 제시하고, 위믹스가 이를 따르지 않았을 때의 처분이라면 납득할 것이다. 하지만 기준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주지 않으면서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는 것은 말그대로 '갑질'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과정과 결과의 불투명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의 거래 지원 종료를 업비트의 공지를 통해 알게 됐다. 그들은 상식적인 프로세스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며 "사회적으로 중차대한 문제이고, 직접 연관된 투자자들이 있는 문제에 대해 불성실하게 결론을 공시한다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업비트는 우리와의 커뮤니케이션 내내 무엇이 불충분 했는지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장현국 대표는 업비트가 위믹스에 요구하는 유통 계획 등의 까다로운 기준과 조건을 타 코인에는 적용하지 않는 것도 납득되지 않는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그는 "유통 계획과 유통량의 차이가 이번 사태의 시작이다.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면, 또 이를 어겨 거래 지원이 종료될 정도의 사유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을 관리할 것이다"라며 "하지만 업비트에는 유통 계획이 없는 코인이 부지기수이며 이들을 유통하고 있다. 위믹스에게 적용하는 철저한 기준을 왜 다른 코인에는 적용하지 않는지 의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장 대표는 업비트가 가상 자산, 사회 자산을 다루는 회사임에도 이처럼 '갑질'과 불공정 행위을 한다는 것은 '사회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업비트 경영진 중 한명이 공시가 나기도 전에 SNS에 상장 폐지 결정 기사를 올리며 자랑을 하고 있었다며, 이러한 행위가 전형적인 그들의 '갑질'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그들은 투자자 보호나 다른 이들의 고통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업비트가 왜 위믹스를 상장 폐지 했는지, 또 다른 코인에는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지 명확하게 답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위믹스 측은 재판부에 증거를 제출한 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와 위믹스 간에 어떤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는지 적절한 시점에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장현국 대표는 피카 프로젝트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던 사례에 대한 질문에, "피카 프로젝트는 유통량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위믹스는 유통량 문제를 완전히 해소했으며, 업비트에 제출했던 유통 계획을 따르고 있어 케이스가 다르다. 거래가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처분 신청에 집중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시간을 갖고 고민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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