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1300조 네옴시티 韓 참여 기대감... 사우디 정부 투자기관서 투자유치 부각 '강세'

등록일 2023년09월15일 09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큐레터가 강세다.


시큐레터는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45% 상승한 2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삼성·SK·현대차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네옴시티 참여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혜 기대감에 시큐레이터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전문기업 시큐레터는 지난 3월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사우디 정부투자기관 RVC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사우디 정부투자기관 리야드밸리컴퍼티(RVC)는 시큐레터 주식 31만7625만주로 4.1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삼성·SK·현대차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신도시 사업인 네옴시티 수주를 위한 총력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다음 달 중순께 사우디와 카타르 등 중동 일부 국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중심으로 사우디 방문을 추진했으나 네옴시티와 관련한 10대 그룹 총수급으로 방문단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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