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3]엔씨 신작 ‘배틀크러쉬’ 강형석 캡틴 “유저 분들이 기다리실만한, 여러 장점 가진 게임”

등록일 2023년11월17일 0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8년 만에 참가해 ‘지스타 2023’ 현장에 총 7종의 신작을 선보인 엔씨소프트가 16일 현장 시연이 준비된 출품작 3종에 대한 국내 미디어와의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200부스 규모로 게임 시연 및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MMO 슈팅 게임 ‘LLL’과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그리고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 등을 포함해 총 7종의 신작을 선보였다.

 

오늘(16일) 진행된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는 시연작 3종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발표가 먼저 이루어졌으며, 배재현 시더, 강정원 DD, 고기환 캡틴, 강형석 캡틴, 김민성 기획팀장 등 주요 개발진이 참석해 궁금증에 대해 답했다.

 



 

엔씨가 출품한 신작 중 ‘배틀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의 신작이다. 최후의 한 명을 가리는 30인 배틀로얄 모드, 6인이 경쟁하는 난투 모드, 1대1 진검 승부를 펼치는 빌드 업 모드를 지원하며 PC와 모바일 그리고 닌텐도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배틀크러쉬’의 핵심 피처는 ▲액션 기반 전투 ▲신화 기반 캐릭터 ▲함축된 배틀로얄 등 세 가지다.

 

먼저 ‘배틀크러쉬’는 피격 시 경직이 크게 일어나는 전투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또 적을 장외로 떨어트려 탈락시키거나, 점프로 이러한 위기에서 탈출하는 등 다채로운 액션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공격을 회피하거나 가드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전투의 모든 행동에는 기력이 소모되므로 신중하게 플레이 해야 하는 게임성을 갖고 있다.

 





 

게임에는 15종의 신화 기반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스 &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기사도 문학 등에서 모티프를 따온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NC 다이노스’의 마스코트 캐릭터 ‘단디’와 ‘쎄리’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구현돼 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한 판에 10분이 걸리지 않는 함축된 배틀로얄의 재미도 게임의 특징이다. 시작 위치 선택해 게임에 진입하거나, 무너지는 지형을 활용하는 등의 요소들도 구현됐다.

 

게임은 Free to Play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3달 간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이 ‘배틀패스’의 주기별로 시즌 캐릭터가 2종씩 추가될 예정이며, 콜라보 캐릭터가 제작될 가능성도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최근 글로벌 CBT를 진행했다. 글로벌 CBT에서의 평가는 사내 테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게 긍정적이었으며, 키보드 & 마우스 조작 등 개선해야 할 점을 고쳐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 팀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인 만큼 의도적으로 트롤링을 하는 유저를 신고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이 개발 중에 있으며, 악의적으로 트롤링을 한 유저는 매칭 패널티를 받게 된다. 이러한 행위가 지속된다면 정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강형석 캡틴은 “모바일과 게임 패드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키보드 & 마우스는 계속 고민하고 있다. 단일 플랫폼 게임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기획 측면에서의 난이도가 있다. 잘 해결해서 크로스플레이가 살아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형석 캡틴은 “’배틀크러쉬’는 유저 분들이 기다리실만한, 여러 장점들을 갖고 있는 게임이다. 내년에 출시가 된 후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플레이 하시고, 또 많은 재미를 얻고 기뻐할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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